[수채화-선학동 마을풍경]
2011년 11월 / 종이위에 수채
그리고 있는 중
완성된 그림
이곳은 연수동에서 석바위 방향으로 오는 길에서
문학경기장 바로 직전의 주유소 뒷편의 마을입니다
오래된 마을일텐데
경인제2고속도로로 마을이 쪼개졌다가 최근에는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짓는다고
마을이며 들이며 통째로 없어지고 있네요
그저 아무대고 메꾸고 뭔가를 짓는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문학경기장도 적자니 어쩌니 해가면서 경기장을 여기저기 짓고 있는걸 보면
과연 누굴 위해서 짓는지 궁금도 합니다
몇가구 안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햇빛이 하루종일 들어오는 좋은 위치입니다
그곳에서 본 창고의 옆벽과 감나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난 햇빛이 가득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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