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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그리는 시간

왕거미지누 2011. 12. 25. 15:33

거미화실이야기-그리는 시간

2011. 12. 20

 

매주 화요일 저녁무렵이면 화실 청소를 한다

그전에는 대략 아무렇게나 좀 어질러져 있지만 화요일 저녁이 되면

암튼 신기하게도 치우고 청소를 한다

연탄불도 좀 미리 패워놓고 공간이 훈훈해지길 기다린다

 

화실은 여전히 각자의 서적을 보면서 그리기

나는 아무렇게나 옆에서 구경하다가 말 몇마디 하다가

드로잉만 된 스케치북을 꺼내어 채색을 하곤한다

그러다보니 채색은 몇개월전의 드로잉이기 일쑤다

 

사진찍지 마요-라고 해서 일부러 손으로 가린걸 하나 찍어줬다  

 

실은 이렇게 먼저 찍었는데 말이다 ㅋㅋㅋ혜미야 ㅎㅎㅎ

 

혜미의 작업과정은 이렇다

 

이렇게 대략 마무리를 하고 또 새롭게 도전~!! 

 

연필소묘와 오른쪽 색채칼라링

 

이건 혜미의 지난번 수채화 임묘

 

진지하게 연필드로잉중인 현진씨

증말 넘  진지하게 하고 있어서 뭐라고 말도 .... 

 

문경의 가은역을 열심히 연필묘사하고 있다  

 

현진씨 연필그림,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철로바이크만 한여름에 다니는 가은역의 모습 

 

화실은 거리의미술 창고이기도 하여

여기저기 온통 페인트, 타일 자료들이다  

 

내가 스케치하고 있는 깔대기들,

그러고보니 요새는 정봉주의 깔대기가 유명짜하다

내 스마트폰에도 달려라 봉도사 게임이 깔려 있다구 

 

지난 8월 거리의미술에서 장봉도 답사갔을때 드로잉한거

 

담채수채화로 은근히 맛을 내고자 했으나

급 날림으로 실패~!!!

아무리 날림이라도 진지하게 파악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 그림에서 그 가볍게 흩날린게 그대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