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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송년회와 스케치

왕거미지누 2012. 1. 3. 00:08

거미화실이야기-송년회

2011. 12. 27

 

화실에 수돗물 안나온다 얼었다

크리스마스때 그냥 집에만 있었더니

연탄불은 꺼졌고 수도는 잠가놔서 그대로 얼었다 넨장이다

수도계량기 뚜껑열고 뜨거운 물도 부었지만 녹지 않고

결국 화욜의 화실수업은 동암역으로 고고!!

마일드양념치킨으로 가서 닭치고 닭뜯다가

농협 부근의 카페로 갔다

새로 생긴곳인데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동암역에는 밤 8시가 넘으면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 한군데 뿐이었다

그 시간부터는 술~~이었는데

스타벅스도 생기고 암튼 8시넘어서도 그냥 차나 커피를 마셔도 되니 좋기는 하다

공동그림을 그리자고 말은 했으나 결국은 각자 자기그림 그리기 ㅎㅎㅎ

역시 화실수업이니 카페에 앉아도 스케치인셈이다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구리나

뭐 이렇게 한해의 마지막 화실수업을 마쳤다고 이해해주길!!

 

한마디! 그림을 그린다는게 즐거운것이라는걸 알게되었다고 했다

그럼 ㅋㅋㅋ 그림을 그리는 것은

즐거운 거다

 

마일드양념치킨에서 ㅋㅋ

 

마일드양념치킨에서 ㅋㅋ

 

이름은 기억못해도 제법 괜찮은 카페다 크리스마스트리가 파랗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저렇지 않다 

 

왕진지하게 스케치 하는 현진씨와 여태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혜미 

 

넘 진지하게 심각한 표정으로 그리고 있다  

 

누구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이러는데 ㅎㅎㅎㅎ 

 

드디어 혜미도 그리기 시작  

 

비록 흐리게 나왔지만 괜찮은 혜미스케치  

 

혜미의 그림을 폰으로 담는 두사람  

 

나도 커피타는 곳을 그렸다

원래가 노란게 아니고 스마트폰에만 노랗게 나오는 걸

노오랗게 그렸다

뭐랄까 그곳은 따스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수돗물이 안나와서 동암역으로 갔지만

괜찮고 좋았던 화실시간이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