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생네 집에 다녀옴
동생진규는 자수쪽에서 관리자로 오랫동안 일해왔다
한때는 포천에서 자수공장도 운영하였으나 힘들어하다가 결국
다른 회사에서 관리자로 일하게 되었다
이분야가 대체로 해외생산들이어서
중국으로 갔다가 니카라과로 갔다가 다시 중국으로 갔다가
지금은 베트남으로 갔고 제수씨도 여기서 만나게 되었다
큰애 동진이는 30개월이고
작은애 수진이는 생후 갓 1개월이다
수진이는 안기에도 아직 조심스럽다
너무 가벼워서
베트남에서는 추석이 없고 설만 있어서
설연휴를 길게 쉬어서
엄마를 모시고 다녀와야 했다
엄마에게는 손주들을 봐야하는 일이고
혹시 아이들이 좀 크고 겨울을 잘 날수 있는 정도가 되어
그때서 한국에 오거나 다시 엄마가 베트남을 가야 보는 것이라
어쩌면 이번 보는게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나는 드로잉 하나 담채로 하고
또하나 볼펜드로잉 이렇게 두개의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게 과연 관광객의 시선으로 그리는 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림은 다른게시판에다 올리는 것이고 암튼
엄마모시고 베트남 다녀왔다
동생네 집에서 가까운 시장부근 야채좌판상
시장가는 길
시장에서 오는길에 만난 길
시장 부근 좌판상
분타우의 높은야자수 라는 이름의 호텔
동생네 제수씨와 둘째 수진-갓 생후1개월
분타우의 해변의 엄마
이동 중에 동진이
나와 조카 동진이
엄마와 수진이
동생진규와 동진이
동진이는 수시로 아빠아빠하고 찾는다
휴가철이었지만 아마도 회사생활보다 더 힘든듯
그게 그간 낮에는 수진이를 품고 있으면서도 동진이도 돌봐야했던
제수씨가 수고하였다
그리고 처남의 여친이 동진이를 잘 봐줘서 다행이었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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