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화실이야기 세번째- 야외스케치
일시:2012년 2월 9일
장소: 부평구 갈산동 갈산천
참여자: 3명(진선, 태인, 선미...너무 인원이 적은 )
내용: 야외스케치
오늘은 세분의 수강생이 참여하였다
다혜씨가 몸이 좋지 않아서 못나오니 인원이 확 줄어든거 같다
다행하게도 바람이 없다
결코 따뜻한 공기는 아니지만 바람만 없다면 해볼만하겠구나 싶었다
굴포천이라고 생각한 곳은
가서 보니 갈산천이라고 적혀있다
스케치, 야외사생의 묘미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현장성이고 그 즉흥성이기도 할것이다
실제 사물을 대하고 화지위에 새롭게 배치시키고 담아내는일은
설레임을 가져다 준다
볼펜이 얼어서 나오질 않아 0.3의 하이테크 펜질했는데 맛이 너무 안난다
암튼 날씨가 도와준듯
끝나고 굴짬뽕 먹으러 갔다
꺼내서 까먹다보니 면 먹을때는 이미 좀 배부른듯 해서 아쉽다
아, 탕수육도 먹긴했구나 ㅎㅎㅎ
저기 저 벽화 2001년에 거리의미술이 그린 벽화다
당시 실본인천본부와 함께 벽화하던 시절이다 ㅎㅎㅎ 세월이 어느새
아직 얼음이 얼어 있다 꽝꽝얼어서 단단
징검다리도 있다만 너무 네모다
무슨 떡집의 떡같다
각자 자리를 잡고 스케치 시작
선미씨는 깔판까지 준비했다 ㅎㅎ
빨랑 그리고 또 하나를 그렸던 태인씨
진선씨는 넝쿨잡목(?)숲을 배치해서 많은 선을 그어야 했다
야외스케치 인증샷!
굴짬뽕집
홍합까묵는라 정작 면발먹을때는 배부르고 말았다는
좀더 뜨거우면 맛있겠다
맛있었지만 좀더 뜨거웠으면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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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그린이들이 참조용으로 찍은 풍경이다
다들 블로그를 보시고 참여하여
다음주에는 완성된 스케치를 가지고 오십시요
그리고 사진과 스케치를 비교해서 잘 살펴봐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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