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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방문화실이야기 첫번째- 자화상그리기

왕거미지누 2012. 1. 31. 10:14

방문화실이야기 첫번째- 자화상그리기

일시:2012년 1월 19일

장소:한국지엠 출고정문 건너편 2층 ㅋㅋㅋ

참여자: 세사람임(6명이라고 하는데 셋만 오셨다)

내용: 어둠속의 나, 자화상, 모델그리기

 

화실에 있는데 연락이 왔다 한참 정산때문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기에 깜짝 놀랐다

황급히 출발, 혹시 주차할곳이 있어요 라고 물어봤는데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니 주차할데가 없다 두번 반을 돌고 견인해 간다는 자리에 주차를 했다

물론 견인해갈리가 만무인 장소기는 했지만, 견인말고 그냥 딱지만 끊으세요

메모를 남길가 했었다

화실가니 나보다 좀 누나뻘인 분과 암튼 어찌하여 세사람이다

정인원은 더여럿이라고 한다

영옥이가 아니라서 안오는 건가 잠시 생각

4차시의 프로그램을 짜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첫프로그램을 일단 했다

어둠속의 나, 자화상 그리고 나를 모델로 그리기까지 했다

다음번에는 아~` 프로그램은 없지만 지금 작성하자

 

1>어둠속의 나, 자화상, 모델그리기

-과제: 자신의 공간 그려오기

2>분노그리기, 평안그리기, 4분할 모델그리기

-과제: 자신의 공간 속 사물그려오기

3>야외스케치, 굴포천가서 풍경그리기

-과제: 잡지나 사진보고 그려오기

4>벽면 채색하기, 어떤색을 칠해볼까

 

음 역시 ㅋㅋㅋ 이렇게 하면 되겠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는 또 변경되는게 정상이다

이걸 기본으로 깔고 상황에 맞게 조정하거나 변화시키면 되겠다

주요한 핵심은 미술이란게 하면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미술이라는 매체는 즐겁고 유쾌하며

또한 자신의 공간까지 아름답게 변모시키는 명랑한 과정이라는 거

이게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고

미술이란 결국 사물을 대하는 시선이며 마음이며 손질이라는거

뭐~~ 이렇게 대략 정리하고

사진 몇장 올린당

결과사진을 챙겨야겠다 ㅎㅎ

  

눈을 감고 자신을 그리기, 이외로 공간감이 있다 다들 ㅎㅎ
 

자화상그리기에는 보다 대범 혹은 진지하게 표현들 하시고들

 

마지막으로 모델그리기에는 역시 내가 모델로 나서서 흠흠, 나의 용안을..

내가 용띠라니까 ㅋㅋㅋㅋ 

 

정면상 그리기

 

놀라운 것은 이 자리에서 나를 그렸는데

우측에서 그린 것과 같은 얼굴 형태가 나왔다

유체이탈 화법이란걸 새삼스럽게 또 봤다 ㅎㅎㅎ

중딩들에게 그리게 하면 내 앞에 앉은 아이나

오른쪽, 왼쪽에 앉은 아이들 모두다 내 정면을 그리는 것과 같은 거겠다

암튼 다음에는 좀더 여럿이 함께 그렸으면 좋겠다

 

김밥은 직접해왔는데 맛있었다

다만 요즘은 음식을 조심해서 먹게 된다

늘어난 위장을 줄일려면 역시 조심조심

서너달을 조절해야 함을 느낀다

늘어난 위장만큼 공복을 참지 못한다는거는 싫으니까

 

다음에는 제시간에 맞춰서 가야겠고

아예 주차가 되는 굴포천 부근으로 차를 가지고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