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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퇴근도 했으니 후후기~ 1탄 14일작업!!!-재미는 없을껄요ㅜ?-

왕거미지누 2012. 4. 23. 13:00

아래글은 이번 열우물경로당 작업에 참여한 각이의 후기글을 글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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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해 할머님들을 위한 벽화에 참여한 [각이-구)에스_디/쥐ㅋㅋ]입니다!
사실 후기라는게 뭐 그냥 제 느낌을 적으면 된다고 하셔서 나아름 나름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진이 몇 없지만 그냥 봐주세요. 크크크.
우선 지난 14일. 아침에 밀려오는 잠을 주체 못하고...눈을 뜨자...
8시!!! 30분!!!! 헐랭... 그렇습니다. 흔적형님과 만나기로 한시간에 빠듯했지요. 네 그렇게 전 늦었지만...무튼 준영이랑함께.
부천역으로 고고고 흔적형님께 픽업되어서 드디어 첫 화실 구경(??)을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분들이 두둥. 그래도 우선 인사부터 하고 옷을 갈아입었지요.
내려오자 진우형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별무리형님 흔적형님 자바형 유썬님 미소누님(죄송해요ㅜㅜ 제가 누날깜박하다니ㅜㅜ)주영님 헬리코박터님 수갱님 스테파니님 준영이
그리고 제 소개를 끝으로 인사를 나누고 작업하러 궈궈궈궈!
사진으로 미리 봤던 터라 상태를 알았지만 크흠 먼지가... 뭐 그래도 열심히 움직였고에 작업준비를 위한 청소 끝!
저는 그날 제가 벽화보다 유리 긁는 소질이 더 있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했습죠...
별무리 형님의 제안으로 바닥미싱! 오랜만에 군대 생각을 했더랬죠... 치약을 못써서 좀 아쉽긴 했지만요 ㅋ
무튼 할머니의 계란 투하로 오전 작업은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쩌지 뭔가 굉장히 지루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렇게 이어서 식사까지 마치고 오후에는 벽과 천정에 도색(?)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없는게 진짜 아쉬운건 일 혼자 다한것 같던 뒤태 아줌씨인 준영이의 페인트 범벅얼굴과...
신발을 꽁꽁 싸버린 저의 패션감각! -도움을 주신 흔적형님과 자바 형께 감사드립니다.ㅋ-
ㅋ 그렇게 시작된 오후작업이 팔은 아팠지만 진짜 재밌었습니다. 후기가 아니라 이건 일긴데 그쵸?
첫날은 거의 위아래만 휘리릭 보고 칠하느라 솔직히... 잘모르겠는데?! 라는 생각도 있었죠 하지만 즐거웠다는거!
두가지 색상만으로 그렇게 달라지는 내부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구요. 도움이 많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작업을하고
진우형님께서 쏘신 피자! 흠 역시 사진은 없네요. 아네.. 담부턴 사진좀 많이 찍을께요 ㅠ 지루해도 즐겨주세요!
정신 없는 하루 후기가 지나가네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오면서 솔직히 좀 걱정이 많았습니다. 내일 시안을
제대로 못 따라가면 어쩌나...

첫날은 그렇게 하루를 보냈더랬죠... 어쩌지...이거 어떻게 마무리하지...
후기가 이상해 부담스러워...ㅠㅠ 내일은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ㅠ
재미없는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아래 사진들 !!! 비록 세장이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