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미술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공공미술, 마을미술,벽화,타일벽화,문화예술교육,벽화강좌,참여미술,거미동,기업사회공헌활동

▶거미동&벽화봉사단◀/거미동 이야기들

열우물 할머니 경로당 시안모임 후기

왕거미지누 2012. 4. 8. 01:38

열우물 할머니 경로당 시안모임 후기

*일시: 2012년 4월 7일

*장소: 부평구 십정1동 행운할인유통 내 할머니임시 경로당

*참여: 별무리, 스테파니, 왕거미

*경로당 상황- 이 장소는 이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로 경로당이 없어서 주변 마을 주차장 일부분에

        의자만을 놓고 모이시곤 했는데 날씨에 그대로 노출되셔서 개인이 공간을 빌리고 주민센터가 쓰레기를 치우고

        어찌어찌하여 어르신들께서 연탄난로 주변으로 의자를 놓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시다가 저녁에는

        귀가하시는 곳이며 수도시설, 전기시설은 안되어 있다.

*벽조사- 문을 열고 마주서는 벽면과 좌우의 벽면하여 3면이다. 벽크기와 사진찍기

*시안논의-어르신들께서는 개나리, 진달래 등 꽃이기도 하지만 그냥 알아서 그려주세요 시다

          밑그림은 유썬이 맡아주기로 했다. 화이링 수고~~해!!

*크랙부분 퍼티작업-벽면에 여기저기 금간곳이 많아 퍼티를 하기로 했는데 넨장,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그렇지만 그래도 한다고 해야지 별무리, 말야 형님을 시켜먹을려고 하다뉘 ㅡㅡ

         퍼티작업을 그래도 셋이 같이 했다, 별무리, 스테파니(닉네임이 잠이던가 언능 바꿔!), 나

  

이 가게는 IMF로 침체된 마을경기와 인근에 생긴 홈플러스로 인해서 한순간에 쇠락했다 

 

마을임시경로당 문열고 들어서서 우측벽 1번벽이라 칭함 

 

 

마을임시경로당 문열고 들어서서 마주보는 벽  2번벽이라 칭함  

 

 

마을임시경로당 문열고 들어서서 좌측벽 3번벽이라 칭함 

 

 

퍼티작업 중인 별무리, 스테파니 

 

별무리..수고해! 

 

어디가 덜했나 다했나 살펴보는 별무리 

 

구석구석 금간데 찾아, 못자국도 찾아 메꾸는  

 

오늘 첨온 스테파니는 가천재활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울 화실 앞집 아버님이 다니시는 곳이라니 차암, 세상이 좁다고 해야하나 ㅎㅎ 

 

제가 잘하고 있죠? 아~~ 뭘해도 잘하는 거야 ㅋㅋㅋ 홧팅!! 

 

이건 ㅋㅋ 연출샷!!

전등을 떼어내려고 했으나 어르신들께서 먼지난다고 하지말라고 하셔서 안함

뭐 그래도 나중에는 떼어내고 작업해야 할것이다

끝나고 나서 벽화제작교실팀과 함께 중화요리 시간 ㅋㅋ

난 짜장면을 좋아하지는 않아 그렇지만 좀 남들보다 많이 먹기는 해~! ㅋㅋㅋ

 

행운할인유통에 있는 열우물 할머니 경로당 벽화작업은

14일, 15일입니다

그리고 밑그림하는 유썬 수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