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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15일 후기 이제 올립니다...|

왕거미지누 2012. 4. 23. 13:02

아래글은 이번 열우물경로당 작업에 참여한 각이의 후기글을 글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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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황사에 신종플루(응?) 아무튼 늦 감기가 무섭더라구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일주일이나 되서 후기를 남겨 면목 없습니다! ㅠ 크흑... 역시 사진은 적지만 올려봅니다!

 

15일 오전... 전날 개인적인 문제로 음주를 했던 탓에! 저는 또 지각...으헝...ㅠ_ㅠ...

일부러 그런건 아니랍니다!! 아무튼 뒤늦게 동암역에서 내려서 화실을 가는데... 썬파워 누나의 설명에도 처음가는 길이

막막했는데 같은 버스에 설마하니 누가 있을까 했는데 빠람~ 내려서 주변을 살피는데 앞에 유썬님과 우지님이 가고 계시더군요!!

다행히 길을 잃지 않고 화실을 갔습죠! 화실에서 지난 벙개 이후 뵙는 저의 납치 당사자인 파워누나를 드으디이이이어 만나고

첨 뵙는 소주No!형님과 별무리형님 자바형 우지님 유썬님 쌍화탕누나 그리고 만화책을 보시면서 인사를 나눠주신 루시퍼형님!

그렇게 다시 15일 작업 시이작! 전날 미리 준비해 놓은 내벽 페인트를 확인 해보는데 천정에 저와 준영이가 미처 다 보지 못한

지저분한 못 긁은 벽들... 으허우.., 담엔 더 열심히 꼼꼼히 해야겠단 생각이...

그렇게 별무리 형님과 한바퀴 휘휘~ 둘러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1벽에 자바형 쌍화탕누나  2벽에 유썬님 우지님  3벽에 저와 소주No형님. 이렇게 작업을 시작했는데.

사실 처음으로 시작해본 벽화인데다가 크게 그림을 그려본게 처음이라. 많이 당황하면서 작업을 했던게 기억나네요.

나름 작업을 열심히 했는데 하면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시안사진을 봐서 다들 아시겠지만 3벽에 마을의 모습은 소주No형님이 하셨는데. 실력이 대단하셨죠.

보면서 그저 우와만 연발했고 2벽에 파란 바탕으로 꾸며진 유썬님과 유지님의 그림도 허허...

1벽의 자바형과 쌍화탕누나의 그림 역시...  오랜만에 그림으로 OTL을 느낀...

3벽 중간 점검?

요건 2벽~

 

요건 1벽입니다잉

 

그렇게 실력파분들의 사이에서 당황해하면서 이리저리 물어보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새 완성이 되가는 그림.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대단하단 생각도 했습니다. 한편으론 그림쟁이다 보니까 욕심도 났구요.

그리고 멀리 일산에서 부터 찾아와 주신 노란정원님!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요건!!!

 

 

3벽이랍니다ㅋㅋ 열심히 작업 중인 소주No형님!

2벽과 자바형의 뒷모습! ㅋㅋㅋ

 

1벽과 할무님들 그리고 자바형도 ㅋㅋㅋ

뭔가 제작업은 시원치 못한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ㅠ 아쉽지만 다음엔 더 열심히 완벽을 꿈꾸겠습니다!

허허허 할머님들께서 아이고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는게 너무 오히려 감사하고 뿌듯했던 작업이였습니다 히히.

 

15일 작업은 그렇게 빠르고 확실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함께 점심도 먹고! 다함께 삼겹살 저녁 퐈와리~유후~

못나온 14일 작업자 분들을 대신해서 휘리릭 먹어버린 고기들 ㅋㅋ 맛있었습니다! 

 

히히히 이후에 뒷풀이도 갔는데! 다같이 안주와 술을 먹으면서 즐겁에 즐기고 이야기하고 별무리형님의 이른 귀가와

흔적형님의 합류!! ㅋㅋ 정신업ㅅ고 즐거운 뒤풀이! 너무 즐거웠다는 말밖엔 못하겠네요. 허허 너무 들떴었다는게 문제였던....

허허... 무튼!! 다음에도 또뵙고 싶은 희망그리미분들 ㅋㅋ 14 15일 양일간 너무 고생들 많으셨구요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제가 되야겠구요 키키 요건 점심시간에 찍은 화실 한컷 별무리 형님이 나오시는군요!

 

 

허허 어떻게 후기가 너무 약하고 정신없었나 모르겠습니다... 나름 열심히 쓴건데!! ㅠ 흐흐

많은 분들과의 인연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파워 누나덕에 포토샾과 일러스트를 공부해야하는 상황은 벌어졌지만...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습니다요!!! 허허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마무리는 대체 어떻게 지어야 하는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