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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디자인고 벽화교실 4강 -배경채색도 큰벽이라

왕거미지누 2012. 10. 2. 20:16

인천디자인고 벽화교실 4강 -배경채색도 큰벽이라  

일시: 2012년 9월 25일 17:00~19:30

장소: 인디고 경사로 1~2F

참여: 한수지,한재은,강산비,박민희,조예림 외 많은 친구들

내용: 벽면의 배경채색용 스케치와 조색, 채색 

강사: 거리의미술(왕거미, 썬파워, 현각)

 

 

벽화의 밑그림이다

이것은 미술샘의 엄청난 걱정의 산물이다

스케치는 밑그림시간에 나왔던 그림들이고 전체적인 스케치는 수지가 했다

이를 컴터로 옮기고 색상을 준건 나였고

현재 벽화작업중인데 밑그림에 수정을 했으면 하고 몇가지 이미지들을 보내주어 받아봤다

동의하였고 아마도 이를 포함하여 디자인될것이다

 

 

경사로의 벽면, 색을 조금 칠해보았다 색상 점검중

 

 

이쪽에서는 벽화샘들이 조색중, 아이들은 잠시 대기중

 

 

비록 물이 뜨겁지 못해서 조금 억울하게 불은감이 없지 않으나 그래도 역시  컵라면은 출출한 속을 달래준다

면발만 먼저 건져먹다가 대구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단과 전화통화로 벽화이야길 하고 오니

이미 컵라면 그릇들은 빈그릇은 포개져 있다 헉스~~ 어쩌라고 ㅡㅡ;;;

 

 

벽면을 상중하로 나뉘어서 칠하는 것인데 벽면이 워낙 넓어서 그냥 칠하는데도 시간이

 

 

세상에 교복을 입은채로 페인트를 칠하는 것은 정말 아니지만

카바링이 그닥없으므로 가림치마를 만들어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무도 묻히지 않는다

 

 

열심히 칠하는데 집중하기

 

 

롤러질, 그리고 오늘 긴급투여된 인원들은 미술부의 '화담'이 아니었으므로

명단이 없고 이름을 올려놓지 못한다 , 이름 올려놓은것도 뭐 별거 아니지만 ㅎㅎ

 

 

색칠은 이렇게

 

 

어쩌면 단순한 바탕채색만 하는데도  시간이 가고 있다

 

 

서서 하는건 그래도 상관없는데 저기 저 발판을 이용해서 작업하는것은 정말이지 미끄러진다

경사로라는 괜히 경사로가 아니다  잡아주지 않으면 아마도 미끄러졌고 ...역시 안전하게 안전하게

 

 

롤러질도 하다보면 잘되고

 

 

붓질도 하다보면 제법 요령(기술)도 생겨서 잘도 한다

 

 

참으로 진지한 몰입

 

 

참으로  즐거운 몰입

 

 

벽은 이렇게 새로운 색으로 입혀지고 있다

다음시간에는 이만큼의 벽면을 바탕채색해야 하는데 그럼 그림은 언제 그리나 ㅎㅎ

물론 이것조차도 그림이지만 말이다

차분하게 그리다보면 될것이다.

 

모두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