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물감 흘려 표현하기

미당생 - 물감 흘려 표현하기

일시: 2013. 1. 2

장소: 협성양로원 1층 프로그램실

프로그램진행: 거리의미술

 

도화지에 물감을 자유롭게 흘려서 선을 만들고 그 선들이 교차해서 면을 만들어낸다.

나눠진 공간에 크레파스로 점과 선을 이용하여 면을 구상...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 아프신 어른들이 자꾸 생기네,,, ㅜ.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길 빌며,,,

오늘도 어김없이,,,나를 기다려 주시는 어른들께 칼바람을 뚫고 갔다,,,ㅡㅡ

물감과 붓에 욕심을 부리시다 약간의 언쟁도 하시고,,

뜻대로 표현이 안될땐 손이 아프다는 귀여븐 핑계도 대시고,,,

 

어떤 형상화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보다

자유롭게 우연의 효과를 이용한 표현이기에,,,

색감을 다양하게 유도해 드렸지만,,,

고집하시는 색감들이 있으셔서,,,ㅋㅋ

 

나름 재미있는 결과물들이 나왔다~

같은 재료로 표현해도 같은 그림이 없는,,,

그게,,,우리의 인생과도 같은거겠지,,,

같은 시간을 사는데 같은 삶은 살지 않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