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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정물관찰그림과 거꾸로 그리기

왕거미지누 2013. 1. 31. 00:35

[거미화실]정물관찰그림과 거꾸로 그리기 

일시: 2013년 1월 30일 수요일 19:00~22:00

장소: 거미화실  


지난주까지 해본 하이퍼리얼리즘 맛보기는 끝났고 오늘부터 정물관찰기법을 시작했다. 

언듯보면 그간에 하던걸 하는거 같기도,,,, 다음주까지 마치고 그 다음에는 실물을, 혹은 사진을

세잔의 이론에 입각하여 교과서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선아는 휴가기간이었고 기초과정인 하늘이는 거꾸로그리기를 마쳤고 바로 공간그리기를 하고 있다

오늘은 각자의 과제물이 압권이었다

그리고 정말 압권인것은 먹을게 제법 풍부하였다는 것이다, 내게만 압권인건가 ㅎㅎㅎ


축 늘어진 커튼을 내그림으로 덮어놨더니 공간이 제법 산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그림이니까, 그런데 우중충하다고 하네. 제목도 [구름잔뜩] 이니 그렇지 ㅎㅎㅎ




하늘, 사진 거꾸로 보고 그리기는 중간에 마치고 그 다음과정으로 들어갔다


이 정물은 등산화, 중절모, 커피포트이다

혜미와   현진씨~!!


늘 그림그릴때는 진지함이 가득한 기찬,,, 그릴때만큼은 엄청 진지함모드~!!



혜미필통의 필기구들을 죄다 쏟아놨다

그리고도 색연필 중간절단내서 ..............이미 부러져 있는거, 그걸로 옆에서 스케치하였다


선아가 휴가차 할머니네 가서 엄청 빈 느낌이다 


일요일에 데이트도 안가고 그린 기찬의 그림, 미얀마의 풍경이란다


현진씨의  바닷가 풍경, 색도 좀 넣어달라고 했다


현진씨의 바다 갯벌풍경, 바다느낌이 잘 나오고 있다 


혜미그림, 지난번 선보였던 것인데 채색을 해왔다 


장봉도 구름다리에서 본 조개캐시는 마을 어르신들 , 나도 이 모습을 사진찍어놓기는 했는데 

혜미가 먼저 그려서 충분히 기분좋다 잘했구나 혜미 


작은 스케치북에 그린 혜미의 그림, 현장에서 바로 보며 그렸다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흐려졌다 일부러 디카챙겼는데 아쉽게스리


오늘 가장 압권이었던 먹을거보다 더 압권이었던 하늘의 구봉도에서 본 나무들과 섬풍경 

매우 오랫동안 그려서 그 결과가 .......세밀하게 그리는 기찬이 더욱더 도전의식을 밣혔다 ㅎㅎ

나뭇가지 하나하나 묘사한 것이 정말 극사실주의이다 


하늘의 구봉도 풍경, 이것도 좋으다 흑백이 선명하게 강단있게 이미지를 내고 있다 


오늘 하늘이가 그린 현진씨


저지난주에 하늘이가 그린 나,,,,,다 ㅎㅎㅎ


다음주수요일에도 그다음주 수요일에도 

거미화실은 웃음이 피어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