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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판화를 판화로2

왕거미지누 2013. 7. 19. 00:47

거미화실이야기-판화를 판화로2 

일시: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19:00~22:00

장소: 거미화실 


스마트폰 일기예보 어플을 보니 비가 온다는 말이 없다

그럼 벽화를 마치자, 물품을 다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채비해 놓고 기다렸다

시간이 되서 선아가 오고 그리고 화실밴드로 문자메시지로 늦는다고 연락들이 왔다

결국은 비가 올거같은 느낌도 보태서 

벽화는 영영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말았다

선아가 공부방의 일정때문에 그리고 화실 여름휴가때문에 

암튼 이러이러해서 벽화작업은 이후로 미뤄지게 되었고

오히려 하늘이의 전시회가 떠 빨리 할 것 같다

어느새 하늘이도 12차 과정을 끝내고 전시를 하게된다 


지난주에 하던 판화를 계속했다


실제보다는 이게 밝게 잡아준다 

스마트폰은 실제와 같지 않는데도 뭐 잘 적응해준다  소방도로  모습이다  달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네


화실은 수술실!?????????? 수요일밤의 미술실의 줄임말 ㅋㅋㅋ


작은 인원이 모여 매주마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그러나 어제는 다들 칼질을 하고 있어서인지 몰입하느라 이야기도 많이 나누지 않는다


대화와 소통계의 커플 현진씨와 선아는 그래도 오붓함을 이어간다 



비싼 조각도 보다

열심히 수시로 갈아쓰는 조각도가 더 잘파준다 

예전에는 동대문5가 동대문극장 옆 작은 4거리에 천비조각도를 파는 가게가 하나 있었다

지금도 있는지는 몰라도 거의 거기서 조각도를 샀다

그 조각도들은 아주 커서 목장승팔때 쓰였고 

고무판을 하는데도 제법 쓸만했다 








저멀리 콘테자화상을 그리고 있는 하늘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그린다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면 좀더 이해가 쉽다 


콘테 자화상, 하얀색 콘테 하나로만 그래도 이렇게  풍부하게 비춰진다


아래의 드로잉들은 화실의 자발적들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집중해서 그려보는 것이 자신의 그림을 키워내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다 

아래 그림들은 과제로 해온 그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