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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화실의 새식구 유정이

왕거미지누 2013. 7. 26. 23:59

거미화실이야기-화실의 새식구 유정이 

일시: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19:00~22:00

장소: 거미화실 


화실에 새식구가 왔습니다 

유정이 있데요 하늘이 친구입니다 

아동미술학과를 다니고 있어서 그림을 엄청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

이제 1학년인데 유화까지 한다니 조금 놀랍기도 하네요

저는 서양화과인데 1학년때는 수채화를 그것도 코스듐까지만 했었거든요

2학년이 되니 유화도 하고 누드도 하였지만 

지금은 좀 빠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유화는 제게는 돈과 장소가 필요해서 포기한 항목입니다 

아니면 좀 급한 성격에 수채화를 선택한것인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유정이가 왔습니다 


판화 역시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쯤에는 찍을수 있을거 같네요 


수채화 풍경을 그리고 있는 하늘이와 

손, 의자, 얼굴을 그리고 있는 유정이 


아, 사진을 보니 연필을 잡은 손이...

그냥 연필을 잡는 손은 아니라서 ^^


유정, 하늘, 현진,기찬, 젤앞에 숙영

제주도간 선아만 있으면 멤버가 다 차네요 


중국의 판화를 기법의 연구 겸 모사를 하고 있는데 

좋은 작품은 이를 모사함에도 많은 공부가 됩니다


기찬의 판화는 정말 섬세한 칼질이 요구되는데 

숙제로 해오라고 했으면서 사포를 같이 주지 않았네요 

칼을 계속 갈아가면서 파야하니까요 



숙영이는 매우 손이 빠릅니다

판단력과 함께 추진해가는 능력이 미술에서는 좋은데 

이게 이후 그림에서 좋은 것으로 효과를 볼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찬표 볼펜그림입니다 점점 기찬표가 되고 있는데 

아직은 시작단계니만큼 다양하게 표현해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에 지난번에 갔었는데 그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채색도 해야겠지만 사진을 보면 채색도 만만한게 아닌듯 싶습니다 

뭐 화이팅~~ 이렇게 해주는게 좋겠지만요 ㅎㅎㅎ


하늘이가 지난번 기차여행 때 들른 춘천에 있는 찜질방이라고 합니다 

이게 과연 찜질방인가 싶지만 암튼 아이들은 들어가지 못하는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찜질방인건 

확실합니다 . 언제고 함 가보려고 합니다. 


하늘이가 그린 하늘이 친구 민지


이번주에는 숙영이가 엄청나게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폭발하는 에너지를 그림에다 쏟은 느낌입니다 

관상용 양귀비입니다 

아래 그림들은 죄다 숙영이의 그림입니다 박수를 ~!! ㅉㅉㅉㅉㅉ


그리다 말았다는데 이그림은 여기에서 멈추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어여쁜 차 주전자와 찻잔이 참 이쁘게 그려졌는데 

바닥을 휙~~ 한건 아쉽네요 


이것도 아래 나무가 진하게 들어가야 하는데 멈추었답니다 


아직 어린 포도 


돌고래


지난번 갔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 도자기입니다 


이건 펜인데 제법 묘사가 살아있습니다

얼굴을 돌아가며 그어진 선들과 눈동자와 콧구멍이 살아있게 하네요


건조중인 생선을 물은 냐옹이

정말 살기위한 몸부림- 이랍니다 

그래도 성공한거 같은 고양이에게 , 곧 야단맞을 고양이에게 역시 같은 말을 

ㅋㅋㅋ 냐옹아 화이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