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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리얼리즘展-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오픈 및 전시

왕거미지누 2013. 8. 20. 16:36

제4회 리얼리즘展-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오픈 및 전시

 

전시오픈식

일시: 2013년 8월 8일 오후4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전시기간: 8월 8일~ 18일 


광해군때 세운 경덕궁의 문의 하나였던 흥화문은 안중근에 의해 죽은 이토히로부미를 위한 사당 박문사의 

정문으로 쓰여졌던 시기도 있었다, 헐~~~~퀴!!

이토 히로부미 저격 안중근 만세!!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은 서울정도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희궁터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소갯글에는 10미터가 넘는 높은 천장, 내부구조를 그대로 드러내는 철재 구조물들, 유동적이며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내부구조, 원형식의 복도등 독특한 전시공간을 보여준다고 되어 있는데

정말 더운 곳이고 겨울에는 엄청 추울거 같다

전시때는 차가운 바람이 쉴새없이 쏱아져 나왔지만 그래도 더웠다.


전시관은 현관입구를 들어서면 안내데스크가 있고 좌우로 1, 2전시실로 나뉘는데 

인천민미협 공동걸개그림은 안내데스크 후면에 바로 위치해서 전시관을 들어서는 순간 마주치는 

이점이 있는 반면 통로이기도 하여 지나치며 보는 그림이라는 아쉬움도 있다

1전시실은 높은 벽면에 전시되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럴만한 자리가 없었고

데스크 뒷벽은 그 크기가 딱 맞아 그야말로 맞춤인듯 하였다


오픈 행사 직전 사람들이 와글 와글 

덕분에 후끈 달아오르는 1전시실


행사 시작직전


8일 오후 4시 오픈 행사 중 


인미협 양수현 작가의 그림 


인미협 성효숙작가의 설치작품 


내마음에 든 작품

나도 케로로중사를 좋아했었는데 

케로로부대의 의복이 일제시대 군복인걸 알고는 좀 놀랐다 이렇구나 


울 화실생 혜미가 와서 열심히 보고 있다


탁자에 프린트된 소녀상이 있고 사람들이 색칠하여 부착하도록 되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색칠을 하였다 

전시가 그냥 그림만 보고 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색칠을 하는 공간도 있는게 필요하다


울화실 혜미랑 현진씨랑 같이 사진을!!!


화요일 오전당번이었는데

당번표에는 10~12시까지만 당번이었다

당번은 10~14 / 14~18시 이렇게 두번으로 나눠야 했는데 

암튼 1시까지만 당번 서고  인천으로 옴

이건 사족이지만 같이 당번이었던 정평한 당번은 안왔다 (역시 나의 디테일 ㅋㅋㅋㅋ)


인천민미협의 공동걸개그림은 이번 전시에서 

인미협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하고 또 서울민미협에서 실재료비만 주고 구입하여

여기저기에 전시(사용)하고 싶다고 한다

결정은 다들 같이 하겠지만 이 걸개를 연작으로 하자고 했으니 주는건 아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