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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사전워크샵

왕거미지누 2014. 2. 20. 22:30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사전워크샵 

일시: 2014년 2월 20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윤효정,이자순,유태홍,김원제,신동수,송경희,신정자,  오부환,박호,유명옥,

         /손모아,김진선,이에스더이진우,신선희 

참조서류: 2014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삶으로 들어가다' 일반공모

               [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2차지원서



다시 혜림원으로 가는 길은 역시나 기분업!! 

배안에서 소희샘을 만났습니다, 절대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담소를 나누었습니다(음, 귀가 가렵군 ㅋㅋㅋ)

동현이의 크런키도 아주 조금만 빼앗아 먹고, 아니 줬으니까 나눠먹고 ...

혜림원 도착!!

보호작업장으로 가니 파우제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 모였다고 합니다. 다~~~

오늘 혜림원으로 온것은 모두와의 만남이 아니라 

진행하는 사람들이 모이자는 것이었는데 

하지만 그래도 역시 다같이 보니 좋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을 보는것은 역시 좋습니다 

보자마자 하는 것은 손잡기 입니다 악수와 비슷하지만 악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손잡기입니다

아마도 이제는 정이 들어서 일까요 만나자마자 손을 잡는 것은 기쁨이기도 합니다 


역시 사진속의 내가 기분은 좀 좋습니다 ㅎㅎㅎ


안부인사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마치고 모두다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했습니다


모두의 한마디 하는 이후에 파워샘의 인사말이, 근데 

한마디로 잘해보자였습니다만 


사진을 한장 더 찍을려고 (이사진) 더 이야기하라고 했습니다  

매사에 멘트가 단답형이야 --;;


효정: 잘하고 싶어요

자순: (현장학습) 언제가요?

태홍: 새다짐으로 새롭게 참여하고 싶다

원제: 사진찍은 사람(유광식강사)은 안와요?

동수: 좋아요

경희: 바닷가 안나가고 싶고, 미술하게 되어서 좋다

정자: 동생이랑 같이 하게 되어 좋다

부환:  잘하지! (잘하자! 가 아님)

호: 새로운 느낌이 다가오는 것 같다, 반갑다

명옥: 용필오빠 보고싶고 잘하고 싶다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잘되어서 좋아요. 지원받을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고 알차게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에스더: 개근이 목표입니다 원장님과 소통을 잘해보겠습니다

진선: 다시 하게 됭서 가쁘고 부득이하게 생기는 일을 제외하고는 꼭 참여하겠다

썬파워: 잘하자구요

왕거미: 프로그램 즐겁게 하고 결과물은 뽀대나게 하자!!


내이야기는 엄청 긴데 그냥 짧게 쓴거 뿐입니다 

쏼라쏼라 주절주절주절 .................올해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하려고 하고 뭐 등등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자순씨의 최대 궁금사항 현장체험활동은 가는지 말해주고

뭐 자순씨는 파우제의 탁상달력을 들고와 날짜에 동그라미를 그려달라고 했지만

파우제꺼는 자순씨 달력이 아니니까  넘어갔습니다만 앞으로도 매번 물어볼게 확실합니다  


전체모임과 인사들이 끝나고 올해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모였습니다

왼쪽 앞부터 모아님, 진선님, 에스더님, 파워샘, 그리고 찍고 있는 나 

사진담당 강사인 유광식샘을 뺀 나머지

아, 김승환님도 합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작년 선착장 전시회때 급 결합해서 수고를 많이 해주셨죠


올해의 프로그램 '혜림원 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전체를 설명은 내가 하고

미술프로그램은 파워샘이 설명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갔구요

가을축제마당에 대한 더 좋은 이야기들이 오갔구요

전시도 나눔회관에서 장봉2리 평촌에서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선님과 에스더님이 워낙 바쁘셔서 결석없이 개근하자고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일정도 한글날 같은 경우 조정했고 

이날 이야기 나온 바로 교부신청서는 새롭게 작성해서 제출했답니다 


올해는 명칭도 '혜림원 사람들의 일상그리기'인 만큼 

미술이 혜림원 전체에서도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참, 올해는 지난해에 같이 했던 소희샘과 혜빈샘이 부서이동으로 진선님과 에스더님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글구, 샘이라는 호칭 말고 님으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모아샘은 그냥 계속 모아샘으로 하는게 입에 이미 붙어 있는데 모아님하니까 여전히 

ㅎㅎㅎㅎ 암튼 지금 정리된 호칭은 님 입니다 

나도 거미님으로 썬파워도 앞으로는 파워님으로~!!! 


글구 보니 나를 거미님으로 부르는 건 많이 있는 일이라 

새롭지는 않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