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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2강-한지로 만든 얼굴

왕거미지누 2014. 3. 13. 22:41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2강-한지로 만든 얼굴 

일시: 2014년 3월 13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윤효정,오부환,이에스더,송경희,이순덕,김승환,이자순,신정자,박호,유명옥,

        김진선,김원제, 유태홍,신동수,손모아,신선희,이진우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는다.

얼굴의 절반크기 정도가 되면 묶고 한지를 붙인다. 머리카락을 붙이고 색한지로 

얼굴 표정을 만들어 붙인다. 근데 이게 제법 시간이 걸린다. 

결국은 원제씨가 울고 말았다. 집중, 긴장이 연속되었으니 힘들었을거다.

중간에 잠깐 멈추고 잠시 서로를 돌아보면서 다시 했어야 했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오히려 나역시도 빨리하려고 더욱 긴장을 높였나 보다. 

원제씨는 얼굴표정을 울상으로 표현하였다. 



울고 난 뒤에 원제씨는 내손을 잡고 기분이 풀려진듯 웃었지만 

그래도 표정표현은 울상으로 하였다

솔직한 원제씨가 좋다























에스더씨는 시간중에 전화받아야 하는 일이 많아서 다 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파란풍선이 

투명인간의 마스크처럼 보이네 ㅎㅎ


원제씨꺼는 제일 앞이라 오히려 잘 안보인다 ㅎㅎ


장봉에서 삼목으로 오는 배안에서 찍은 날가지, 아염,사염이 보이는 바다다.

햇살이 저기 섬 부근에만 비추어서 마치 저기서 인어라도 날아오를듯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