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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생명손 예술맘] 40강-마지막수업

왕거미지누 2014. 1. 1. 22:07

생명손 예술맘 40강-마지막수업 

일시: 2013년 12월 30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나눔회관, 별바다호식당, 파우제       

참여: 호, 원제,,효정, 경희,자순,순덕,명옥,부환,정자,효정

         소희샘, 모아샘, 혜빈샘 / 썬파워, 유광식, 왕거미


보호작업장 종무식이 있는 날입니다. 종무식, 조금 늦게 참석하였더니 

올해의 사업활동을 보고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모아샘이 2013년 보호작업장 사업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별바다호 식당에서 맛나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ㅋㅋㅋ 우리자리만 음식이 남았다는 

왜냠? 제가 다욧트 중이기 때문. ㅋㅋㅋㅋ 설마? 

암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종무식은 좋아~!!!


한마디 하십니다 뭐라고 뭐라뭐라 주얼주얼~~~~ 


파워샘과 효정씨! 


형주씨와 나, 아무리 어찌해도 내 얼굴이 크게 나오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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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순: (수업시간이)좋아요. 너무 좋아요. (그리고 현장학습하러) 놀러간게 좋아요. 

         (트릭아트전시장에서)사진도 찍고 (팬션에서 고기구워)쌈도 먹고, 많이 먹었어요.

         (내년에도) 또 가고 싶어요.

부환: (현장학습에) 같이 가서 잘먹었어요. 컵에다 그림그리는게 좋았어요. 

         지금 잘 쓰고 있어요. (루시퍼선생님을 지칭하며) 오빠한테 잘 먹었다고 전해줘요.

호: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경: 고맙습니다. (컵)만들고 (벽화하면서) 칠하는거 (좋았고) 고맙습니다. 

순덕: 그림그리는 거 버려놨다(어떤 이야기인지 파악안됨 ㅡㅡ;;) 

원제: 여러분, 그림 같이 그리고, 바닷가에서 조개껍질로도 그리고 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같이 해요.

명옥: 우리 그림 그린것, 잘 그렸어요 

효정: 재미있었어요. 그림그리는 거 

광식: 사진을 간직한게 좋은 느낌을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희: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할때 주제를 표현하라고 했을때 이용자들이 가능할까 했는데

         하는게 신기로웠고 벽화와 신체본뜨기 그림등은 즐겁고 신나서 좋았어요. 

         (이용자)다들 모습이 밝아지는게 기억에 남겠고 억시러 감사해요 

모아: 기억에 남는건 사진찍는것과 모자이크 시간이었는데 다른 상상이 되는 기쁨이 있었어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는게, 낙엽, 클레이 등 새로운 재료가 

        새로운 경험을 주었어요. 그리고 손석고뜨기 등 즐겁게 해서 좋았는데

        보호작업장에서 이용자참여를 중요하게 요청하고 있는데 미술은 참여가 확실하고 

        참여로 이뤄어져서 새삼 소중했어요. 

선희: 2년간 프로그램을 해왔고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서 여러분이 평소에도 표현할수 있고 

        여가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진우: 2년간이 미술로 인해서 눈을 뜨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일상에서도 미술이 가능했으면 

        좋겠고 일상에서도 가능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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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습은 2014년에 대해서 미리 이야길 나눠보았습니다. 

꼬옥 내년에도 생명손예술맘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카메라수업이 올해는 손에 익히는 과정이었다면 내년에는 시간을 배분하고 모션촬영을 했으면 싶다.

  그림으로 그려보고 계획하여 촬영하고 구성을 익히는 것도 했으면 한다.

-여행(현장학습)을 꼬옥 했으면 한다. 가장 강렬한 기억이다. 전시회를 구경가는 것도 좋겠다. 이때는 자체차량  으로 가능하겠다.

-공동체그림이 개별그림보다 의미가 있고 좋다. 같이 해서 좋고 부담도 적다.

-미술전시만 하지 말고 혜림원에는 목공도 있으니 목공전시도 같이하자. 

-꼬옥 결과보고전시가 아니라 가을쯤해서 미술전시, 목공전시, 공연과 함께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서 하는 

  운동회나 잔치가 되도록 하자. .....


계획을 이야기하니 마구마구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미리 섣불리 많이 이야기하지 말자고 해서 이만 멈췄으나 이미 소중한 이야기들은 나 나왔다고 봅니다. 



자유로운 자세로 이야기하다가 사진찍는다고 급 모여앉았습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입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