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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3강-야채스탬프로 봄혜림원표현하기

왕거미지누 2014. 3. 27. 22:38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3강-야채스탬프로 봄혜림원표현하기 

일시: 2014년 3월27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윤효정,오부환,이에스더,송경희,이순덕,김승환,이자순,신정자,박호,유명옥,

        김진선,김원제, 유태홍,신동수,손모아,신선희,이진우


이 야채들은 지난주에 산것이다. 지난주의' 일상그리기'는 삼목선착장에 왔는데

마지막 배가 2시 배라고 해서 그배로 들어갔다가 바로 나오는 것이라 해서 결국 

파워샘과 나는 왕산해변에 가서 스케치만 하다가 돌아왔다. 

그래서 이야채들은 일주일간 화실의 냉장고에 보존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당근이나 연근, 피망이라서 망가지지는 않았다. 

야채에 물감을 묻혀 찍는 스탬프다. 혜림원을, 봄이 옴을,  마음을 각자 자유롭게 찍어보기로 했다.

찍기가 어느정도 되서 붓으로 각 스탬프를 이어주고 보완해주는 선을 그렸다.

모둠별 발표회가 끝나고 

과제용 스케치북을 가져오지 않는 원제씨가 모델이 되서 모두다 

원제씨 그리기를 했다. 모든 인물이 조용필이 되어버리는 명옥씨가 

원제씨를 그렸다. 비록 조용필과 비슷해졌지만 머리모양이 다른건 엄청났다. 

경희씨의 원제씨는 경희씨의 엄마와 너무 닮았지만 점점 실제 현실을 

종이에 반영해가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승환씨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간다. 아마도 가장빨리 이 프로그램에서

결실을 거두지 않을까 생각든다. 


야채스탬프들이다.















발표시간은 비록 내가 말을 질문도 하고 발표에 맞장구에 뒷북도 쳐야 하지만 

보다 그림속의 마음을 모두가 공유하도록 표현하는 법을 더욱 배워야 겠다

칼라, 스트로크, 위치, 크기...그리고 무엇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더 이해할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칭찬을 하는데 좀더 정확하게 알고 자세하게 칭찬할 필요가 있으니까




꽃이 많이 있는 작품이다. 발도 나란히 걸어온다.


각자의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벌써 기억을 제대로 못하네 ㅜㅜ 메모라도 해둘것을 


파우제를 표현한 에스서씨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다

원제씨가 모델이 되었다. 

원제씨는 스케치북을 안가져와서 결국 모델이 되었는데 

너무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였다. 긴장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으면 좋으련만 

원제씨는 이마져도 긴장하여서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4분스케치, 1분휴식으로 3회로 하였다.


명옥씨나 순덕씨가 원제씨를 보면서 그리고 있다.

대상을 객관에서 바라보며 표현하는 것이 이후에는 분명 혜림원에서 소중한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아주 좋게 생각한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