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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 04강-나만의 지점토화분

왕거미지누 2014. 4. 5. 08:02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4강-지점토로 화분만들기

일시: 2014년 4월3일

장소: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       

참여: 윤효정,오부환,이에스더,송경희,이순덕,김승환,신정자,박호,유명옥,

        김진선,김원제, 유태홍,신동수,손모아,신선희,이진우,서유경

      
유경씨가 모처럼 왔는데 안정을 취해야 해서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다.

날이 날이다. 안개가 끼고 하루전날만 해도 화창했는데 이날은 아주 축축한 날

유경씨 뿐만 아니라 부환씨도 거의 말이 없을 정도다.

발그리기 해온 과제를 사진찍는데 너무 다들 조용하다. 한참이나 시끌시끌할텐데,

그러나 역시 행복한 명옥씨는 하하하 웃는다. 역시 명옥씨다.

 

지점토를 이용해서 자가만의 화분을 만드는 것이다.

지점토가 점성이 적당해 만지기에 좋다.

붓으로 물을 조금 칠해놓으면 서로 잘 붙고 좋다.

만들고 나서 아크릴물감으로 꾸며놓으니 정말 나만의 화분같다. 파우제 한쪽에

손 타지 않을 자리에 다같이 올려두었다.

다다음주에는 화초를 심을 것이고 한달이 넘게 지나서

화분에 화초가 자라는 걸 그림으로 그릴것인데

그때까지 잘 살고 있어줘야 하겠다.

에스더씨는 유경씨랑 있다가 왔다는데 시간은 지났지

내가 만들어 놓은것은, 아~ 결코 내가 에스더씨를 생각하고 만든건 아닌데

암튼 그냥 만들게 되었던 것은 결국 에스더씨가 데코를 좀 올려서 자기화하였다.

다행이다.

 

 

 

 

 

 

 

 

 

 

 

 

 

 

 

 

완성작이다. 오른쪽 아래로 하얀새싹을 붙이는 것은 유경씨랑 있다가 온 에스더씨의 화분이고

에스더씨의 데코가 올라가고 있다.  

 

완성작이다

 

완성작이다 

 

장봉에서 삼목으로 오는 뱃길,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차안(배안의 차안)에 있을 따름인데

파워씨가 차창문 내려달란다. 그리고 담은게 이것이다.

새우깡을 주는 것도 아닌다 갈매기들이 저 배를 따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