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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9통 벽화제작위한 방문조사 및 간담회

왕거미지누 2014. 4. 5. 08:47

무의도 9통 벽화제작위한 방문조사 및 간담회

일시: 2014년 3월 24일, 4월 2일

장소: 인천시 중구 무의도 9통 국사봉식당 (통장님네 가게)

 

지난해 성미가엘복지관과 무의지소, 기업체봉사단과 함께

무의지소로 올라가는 길에 벽화를 하고나서 더 해보자고 했는데

올해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성미가엘복지관, 거리의미술이 MOU를 맺어

공동으로 준비를 하고 진행하고자 한다.

3월 24일 현장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벽조사를 했고 9통 차통장님과 함께

기존에 벽화가 그려진 내용과 새롭게 했으면 하는 장소를 이야기하였다.

막걸리 한잔 하다가 나와 유샘은 벽 사이즈를 재러 나갔는데

강팀장과 아잉이는 차통장님이랑 막걸리를 계속 마시고 있었다 ㅎㅎㅎ

 

이후에 밑그림이 거리의미술 팀원들에게서 제출되고

이 밑그림을 가지고 다시 4월 2일 국사봉식당에서 논의하였다

시안디자인에 관해서는 합의가 되었고

참여자와 일정등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되었다.

조그마한 복어로 끓인 맑음탕은 시원하였다. 그리고 복어껍질이 조금 사각거리기는 했지만

무척 맛있었다. 곁들인 막걸리맛이 쥑여줬다.

무의지소장, 무의지서장(치안센터), 이기준님, 그리고 겨자씨에서 두분

유샘, 아잉이, 그리고 루시퍼와 나 이렇게 자리하였다.

차통장님께서는 치과치료때문에 배타고 나가셨다고 한다.

 

이제 곧 이곳에서 기업체봉사단과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게 된다.

즐겁게 진행하고 멋지게 잘 마무리 해야겠다.

 

무의도 9통-선착장에서 가다가 만난 9통 초입이다.

 

무의도 9통에는 저렇게 무의설화를 바탕으로 벽화가 살짝 그려져 있다

 

 

이렇게 그려져 있기도 하고

이 벽화를 그리신 분이 이동네 주민이라고 한다 두번이나 갔는데 만남이 없어 아쉽다

이 벽화때문에 갔지만 이 벽화는 일단 손대지 않는 것으로 이야기되었다

나중에라도 그리신 분과 함께 같이 작업해야겠다

 

벽을 돌아보는 중에 -아잉이 

 

왼쪽 유주석샘, 오른쪽은 강팀장(이번에 진급, 축하해요!!)이다 

 

9통의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 등뒤로는 10통이다

 

 

 

밑그림시안디자인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는 중이다.  

 

밑그림 발표 및 협의 중이다  

 

 

시안디자인, 작업일정,참여 등에 관하여 이야길 나누고

이어서 복어로 끓인 맑음탕에 점심을 먹으며 막걸리를 마셨다

지난해에 이어서 보시는 분들도 있어 막걸리 맛이 더욱 좋았다

지서장님은 지난해 아라비아 왕자셨는데 이번에는 너무 평범하게 등장하셔서

잠시 아라비아왕자신걸 몰라뵈었다 ㅎㅎㅎ

 

루시퍼작가가 신포동에서 닭강정을 사면서 우리가족이 먹을것도 샀는데

역시 우리집 식구들 모두다 맵다고 하면서 잘 먹었다.

ㅎㅎㅎ 나도 좀 매웠지만 잘 먹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