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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프로그램◀/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

일상그리기15-빛에 따른 명암의 차이

왕거미지누 2014. 6. 19. 23:30


장봉혜림원사람들의 일상그리기15-빛에 따른 명암의 차이

일시: 2014년 6월 20일

장소: 장봉혜림원 보호작업장 프로그램실      

참여: 이자순, 윤효정, 김원제, 유태홍, 박호, 신정자, 유명옥, 이강식, 송경희

        이순덕, 오부환, 김진선, 손모아, 이에스더, 김승환. 신선희, 이진우 

        (동수씨는 병원갔어요) 


조명을  이용한 명암표현... 늘 그림을 그리면 선으로 표현된다

오늘은 빛에 의한 명암의 극대비를 알아보는 시간~
처음엔 어려워 하더니 곧 보이는 빛과 그림자를 이해하고 그려낸다
물론 형태는 자유롭지만 명암을 이해하는 정도에서 큰 성과겠지~
복지사샘들의 그림이 좋다
이들의 경험치가 늘어 날수록 내용면이나 질적으로 발전되니 우리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피드백이 되길~
기대해본다!!! -----신선희씨의 카스에서 퍼온것임 ㅎㅎㅎ

(그나마 카스라도 하니 정말 다행이다 싶다눈 ^^)


현장체험에서 염색체험으로 생긴 소중한 단체티, 쪽염색옷을 입고 갔습니다.

다들 단체티를 입고 있으려니 했는데 헉, 자순씨 한사람만 단체티를 ㅡㅡ;;

아마도 너무 고급져 다들 소중하게 포장해서 장롱에 고이 모셔놓은줄 ....







이 시간은 빛에 따라 물체(얼굴)가 어떻게 보이는가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리기 쉽게 명암을 반반으로 선명하게 해두었습니다 

아마도 이게 이해가 가장 빠르지 않은가 싶죠 

그런데 명암으로 사물을 보고 표현하는 것은 이제껏 외곽선으로 사물을 이해해 왔던 것과는

아주 다른 개념이 됩니다. 경계선이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하였지만 결국 선명한 명암비에 따라 인정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명암이 이해되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이토록 확연한 명암이라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된걸로 ㅎㅎ



이게 저 앞에서 모델을 선 나는 분명한데 왜 내가 여자가 되었나 

명암에 대한 조금은 그래도 있는데 ㅎㅎ 




에스더씨는 나보고 무서워 무서워 했는데 

여기에 무서운 남자가 있습니다 ㅎㅎㅎ








절반 명암 이후에 하나다 간단하게 그려보는 시간

이번에는 빛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때이 명암입니다 

이건 그림을 반드시 그리자는 것보다 명암에 대한 이해를 달리해보자는 것이었구요 




모델이 바뀌었습니다 무서븐 남자 왕거미씨에서 

웃음이 가득한 에스더씨로 바뀌었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다 에스더 씨를 그린 그림입니다 








승환씨는 명암에 대한 이해가 엄청 빠릅니다 

일신우일신하는 승환씨입니다 





이번시간은 

빛에 따라 경계선을 생각할수 있도록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이후에는 색상과 빛의 관계를 파악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싶지만

그게 또  차차의 차차차의 시간이기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