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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강예술학교벽화 2일째

왕거미지누 2014. 8. 10. 22:54

거제해강예술학교벽화 2일째 

일시:2014.8.10

장소: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학교담장에  해초를 색넣고 있는데 현규가 왔다. 

고현에 사는 고향친구다. 

지난번 통영 동피랑 작업때  못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거제였고, 왔다. 

붓을 잡게 하고 사진을 찍고 나서는 계속 같이 색칠을 했다. 

하하, 남자가 붓을 잡았으면 그림 좀그려봐야지. 


학교식당에서 같이 점심을 먹고  

친구가 사온 달근시원한 수박도 먹었다.  

 

오늘 작업, 

교육관 벽화는 어제의 그림에 이어 아이들의 그림을 라인으로 넣었고

정물화실 벽화 샌드위치판넬도 에나멜로 바탕잡고 어제의 그림에 이어그렸고

담장도 물고기 채색, 친구 현규랑  해초 채색, 라인작업으로 마무리

수채화실 옆벽은  어제 권유받은 벤치나무 그림이 실제공간에서는 맞지않아  

아침에 회의해서 풍선포토존으로 정하였고  

오늘  풍선그림을  마치었다. 

포토존을 확인한다고 아이들이랑 찍어본 결과 아주 이쁘다. 

 

썬파워. 수피아. 니나노, 다들 잘 그려 주었다. 

오늘 삼촌도 수고했고

교문작업, 교문  옆벽에 하다가 내일  작업을 마치기로했다. 

그리고 코팅까지, 

낼은 덥다니 더위 먹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해야겠다.


고향친구 현규가 보러왔다가 붓을 잡았다 




















저녁을 먹고 나서 산책겸 가배항에 갔다

낚시하는 두사람과 잠시 이야길 나누고 다시 학교로 오는데 

보름이 다된 날의 밤은 수퍼문이라고 하는 말처럼 밝았다

 

실은 술을 사러 간거였다는 ...




달빛이 참 좋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