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현리 능금마을 벽화그리기

군위군 보현리 능금마을 벽화그리기 

일시: 2014년 9월 30일 

장소: 경북 군위군 소보면 보현2리

참여: 군위읍청년회, 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여성회, 생활공감모니터단, 000꿈꾸는붓, 로타리클럽  외 

벽화진행: 거리의미술,군위군청 

어젯밤 그간 밀린 홈피업로드 중  잠깐

잠들었다가 새벽에 팀원들 모여 군위로 출발했다.

짙은 안개사이를  조심스럽게 달려  

군위군 소보면  보현2리에 도착하였다.  

 

마을식당은 루시퍼와 천상수가 

마을주택 한곳의 두벽은 썬파워가

마을주택 한곳은 내가

자율방범대,청년회,로타리클럽...등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  

 

시간이 되어  일하러 간다거나,

사과를 따러간다며 다들 빠져나가고

그런사이에 벽화를 완성하였고  옆주택에

도색도 추가로  하였다.

단내나도록 붓질신공중인 썬파워, 닭잡고 있는

루시퍼, 넓은 벽을 일필휘지  중인 천상수

모두다 수고했다. 

 

이제 화실도착, 동암역으로 한잔하러 가자!

이 동네의 모습은 작업이 다 완료된 후에 찍은 것이다

이 동네의 모습은 작업이 다 완료된 후에 찍은 것이다

천상수는 이날 몸이 좋지 못하여 
올라오는 차안에서는 계속 누워있었다 
원행에는 몸이 불편한게 얼마나 힘든건데 

아주 열심히 하다가 사과따러 간 자율방범대 영옥씨, 수고했어요!!

버스정류장에 사과를 주제로그린 루시퍼그림

사과 이후 닭을 그리고 있다

버스정류장 닭과 사과~!!

마을식당은 이날 아침에 도착했는데 
프라이머만 발라져 있고 바탕칠은 안되어 있었다

그래서 살짝 멘붕될뻔도 , 바탕칠과 스케치와 채색을 한꺼번에 했다

천상수의 신들린 붓질신공!! 이 어김없이 발현되었다.

군위군은, 아니 이곳 보현2리는 주변이 다 사과밭이다

내 꿈중에 하나는 사과를 따보는 것인데 

비록 사과는 따지 않았지만 이렇게 사과를 따는 모습은 사진에 담았으니

엄청 기쁘다 ㅎㅎ

이곳 작업하러 갈때 꼬옥 사과는 따보고 싶었는데 말이다.

사과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