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소식지의 글 [모니네 집은 어디인가?]
사진1> 모니라는 이름의 개
모니라는 이름의 갭니다. 강아지는 아닌 어른쯤 되니까 그냥 개라고 해야겠습니다.
모니는 부평구청에서 내는 잡지 [부평사람들]에도 두번이나 출연한 좀 알려질법한 개이기도 합니다.
혹시 모니네집이 어딘줄 아시는지요?
사진2> 모니네집은 작년 8월에 쓰러졌다
우리동네에는 다 허물어지는 집들이 여러채 있는데 최근에 몇 몇 집들이 허물렸습니다.
예전부터 무너지는 집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신문언론에도 알려지면서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런 집들을 12채 허물었다고 보도 되었는데
실제로 동네를 돌아보니 12채는 모르겠지만 몇 몇 집은 허물고 천막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열우물소식지 2014년 8.9월 제185호에 실린글]
사진3> 모니네집 벽화그리기
2011년 모니네 집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현재는 윗사진처럼 허물어졌다.
지난 2월 15일, 오전 화실로 출근하다가 마을을 돌아보며 만난 모니
모니가 반갑다고 이끄는 바람에 커피한잔하면서 이야기한 벽면 벽화그리기
오늘에 희망그리기 회원들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를 하였다
[2011년 4월 10-11일에 모니네집 담벽에 벽화를 그렸다]
사진4> 분홍구름집에 모니가 산다
종이비행기 벽화가 있던 옛모니네 집은 허물려져서 (사진2) 바로 부근의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집에는 이미 벽화가 있으니 아무래도 모니는 벽화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을것만 같습니다.
혹시 이 모니네집에 와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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