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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화실-이것은 붉은 의자가 아니다

왕거미지누 2015. 2. 16. 02:10

거미화실-이것은 붉은 의자가 아니다  

150128 / 선아, 나영 

 

명아는 이제 늦게일어나서 자체휴강한다고  문자를 보내왔다. 

명아 모냥? 모 ㅡ 이런 늦잠꾸러기 같으니라고....


나영이는 스케치가 끝나고 배경을 색칠하고 있다. 

글치만 과제를 깜박놓고 왔다고 했지만 밴드 가봐도 올리지 않는걸 보니  

이런 깜박쟁이 같으니라고 ㅋㅋ


부반장 선아는 폴세잔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잔을 추천했는데 그림만이 아니라 세잔의 추구까지 이해해주길 바라고 있다. 

나역시 스무살에는 생빅토와르산을 따라 그렸었지. 

세잔을 넘어서면 선아의 그림은 또 다르리라 생각한다. 


선아의 열쇠그림, 역시 박수쳤다눙 ^♡^

고구마를 구워놓고 아르떼연수하러 나왔다. 

거미화실 다들 화이팅!


나영이는 참 잘도 웃는다 늘 명랑하다 

웃음을 감추지 않는 나영이 멋지다. 



이것은 붉은 의자가 아니다 

의자를 알아보자는 것은 아니다 아홉개의 붉은 네모를 보자는 것도 아니다 


선아의 세잔정물은 이제 막 색칠하기에 들어섰다


오늘 하루 단식을 하자고 했지만 못했다

함봉산으로 산책을 가자고 했지만 안갔다

생활스케치 그리자고 했는데 이건 그래도...그렸단다 ㅋㅋㅋ 선아 화이팅


선아는 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