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거미동] 현행가압장 첫째날 작업사진

서울경기거미동 현행가압장 첫째날 작업사진 

일시: 2015년 5월 16일

참여자: 큐브, 부농이, 롤라강, 리엘, 푸른운동화, 왕거미 / 조광서 외 1명 

현장에 도착해서 벽을 보니 아리수에서 준 벽면 사이즈보다 훨씬 크다 . 

이게 뭐지???? 바로 며칠전까지만 해도 문까지 해달라 안되네 어쩌네 했는데. 

타일파벽돌이라서 사용도료를 찾는 한바탕의 어수선을 떨었는데

이번에는 2.3미터가 아니라 높이가 3.4미터 이다. 

덕분에 멘붕, 높이 2.3미터라고 해서 간단하게 준비해왔는데 

결국은 도료까지 부족하게 되었다 

' 벽이 이렇게 큰데 왜 여섯명만 참여하라고 했나요??' 대략 이런 원망은 아니고 

암튼 질문을 계속 한다. 쩌업~~~~할말이 없다. 

그래도 벽 청소, 일일이 붓으로 타일벽돌과 골을 하나하나 떨어냈다. 

그리고 롤라칠, 먼저 바탕색상을 만들어 칠하고 

다시 각각의 바탕채색을 하였다. 

애초보다 벽이 커지는 바람에 다들 아주 쉼없이 빡세게 롤러질과 붓질을 했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색칠하나만으로도 여러가지 표정이 나왔다. 

롤라강(이전 닉네임 강화하트)은 이날 배운 롤러질을 아주 잘 해내서 멋졌다.

다들 수고했다. 벽이 커져서 좀 힘좀 써야했다. 

참가비 걷은 것으로 뒷풀이를 하는데 이날은 치킨을 먹었다. 술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