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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예술작품으로 변모하다 -미친거 아냐??

왕거미지누 2015. 9. 3. 09:25

[인천시 인터넷신문]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을로 변모하다

송도아트시티 공공미술프로젝트 개막

http://enews.incheon.go.kr/publish/php/articleview.php?idx=10763§ion=9&diaryDate=2015-09-03&chapter=1



인천시청에서 내는 인터넷신문이 있는데 거기에 2015년 9월 3일, 오늘자로 실린 글이다.

송도신도시는 갯벌을 매립한 곳에 지어져 있다. 허허벌판이 된 곳에 아파트가 지어진 곳인데

사대강보다 더 많은 돈을 들여서 갯벌을 매립하고 아파트를 지었다는 사실. 

그리고 여전히 송도신도시는 인천시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원도심(이단어가 맘에 들지는 않는다)이 재개발도 되지 못하는 상황, 아니 망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도심에 들어가야 할 많은 예산이 송도신도시로 흘려들어가고 있다. 

행사도 이곳에서로 꾸준히 열어주고 무엇을 하던 이곳을 위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전임 송영길시장이 원도심관련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했음에도 

전임에도 송도신도시로 빨려들어간 비용이 막대하건만 

현재의 유정복시장 하에서는 너무 대놓고 예산을 푼다고나 할까 

어딘가가 누려야 할 예산을 어딘가가 대놓고 가져가면 아니된다


도시전체가 예술작품이니 뭐니 했던 미친 사례는 5세훈이가 이미 보여주지 않았는가

공공미술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혜택을 부여해야 하고 
공공미술은 문화복지로서도 기능을 하여야한다. 


인천시 남구가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와는 정반대이다. 

한편으로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저런 사람에게 표를 몰아준 사람들이 

서민층, 저소득층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서는 참 암담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