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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 이야기-박승정의 건강을 빌며

왕거미지누 2016. 1. 27. 23:30

거미화실 이야기-박승정이의 건강을 빌며  

2016-01-27


하늘이는 뭘할까한다. 이거해봐ㅡ민지가 그렸던 풍경을 그린다.

혜수는 거꾸로 그리기를 시작했고

민지도 공간그리기를 시작했다. 

숙제검사할 무렵 반장 선아가 왔다.

3월이 되서 선아가  화실에 다닐수 있도록  

박승정이가 건강해지길 기원한다.


혜수야 웃어봐 사진찍게 - 하니 브이가 자동으로 따라온다

가까이서 봤는데 눈썹이 진해서 따로 연필료 칠을 하지 않아도 이쁘다

이사진은 좀 이상하게 흐려졌는데 

그림 그리는 혜수

민지야 사진~!! 하니 역시 브이닷!! 

뭐 나도 당근 브이니깐 ㅋㅋㅋ

요즘은 꾸준히 화실시간을 지키려고 하는 하늘, 

야근도 많고 그런데 수요일에는 야근을 하지 않고 화실을 온다

너무 멋진 하늘이~!! 짱!!!


우리모두가 깜놀한 혜수의 숙제그림
사진이 아니라 정말 그림을 보고 있어도 눈만 엄청 살아있다

꼭 인형에 붙일, 만들어 놓은 눈알같은 ㅎㅎㅎ

민지의 숙제그림


민지숙제그림의 원본 사진을 보고서 진한선과 연한선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침 선아가 와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수업하는 모습, 민지가 저 숙제그림의 원본사진을 찾고 있다


사진을 보면 창문의 오른쪽이 내려갔는데 

막상 화실에서 저 창문을 보면 오른쪽이 올라가 보인다.

누가봐도 그렇게 보인다. 대충봐버리면 더욱더 그렇다. 


덧붙임: 

수요일은 저녁7시 반에 화실수업이 있는데

낮에 선아가 있는 정보센터로 갔다

서류처리를 위해서 컴터로 업무를 보고 있다. 

반장인 선아는 해님공부방 시설장, 아니 센터장?? 인데 

같은 실무자인 명길샘과 함께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이 많거나 어찌어찌해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화실수업을 하다가 들어가거나 뒤늦게 오거나 그랬다

회의가 있어서 가거나 

수업을 하다가 와서 늦거나 이런 ...

매우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더군다나 아예 화실수업을 할수 없을것같다고 해서

아쉽고 아쉬웠는데 

누군가가 몸이 좋아지면 공부방에서 수업을 맡아주면 

다시 화실을 나올수 있을거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