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석촌커피벽화마을 추가벽화그리기
일시: 2015년 12월 20일~23일
장소: 전남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석촌마을
외로마을 석류벽화는 현재 바탕작업만 하고있는데
막상 작품을 남기지 못한 아쉬음을 풀어버리듯
석촌마을에서 그야알로 붓질이 리듬을 타고 말았다.
물론 이작업은 약간의 00?이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어떤 그림들은 이장님께서 요청하셨다고 하는데
내가 인천으로 올라온 사이에 그려지게 되었다.
루시퍼, 니나노, 광혀니 세작가가 판단하고 그렸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암튼, 이 작업은 석류마을 작업중에 하였는데
이렇게 다른 작업을 허용해주신 서정환 명품석류 농지기님께 감사드린다.
이 추가벽화들이 그려진 후에 보게 되었다.
빈스힐로 가니 이장님, 빈스힐지기님, 석류농지기님이 계셨다.
아마도 내게 벽화를 더 요청하고자 했지만
나는 몇개의 벽화를 지우고 싶다고 했다.
이장님 좀 놀라시는 표정 ~~
물론 이장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동네 어르신들께서는 민화풍의 그림이라든지 이런 그림을 요청하셨는데
석촌을 커피벽화마을로 컨셉트를 잡은 것이라서
조심스럽게 국한시켰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우고 싶은건 여전하지만 그려진게 지우기는 어렵다는거....
더구나 석촌 어르신들께서는 아주 좋아하시니 ㅎㅎㅎㅎ
지울수도 없다는 것. ㅋㅋㅋㅋ
커피향기를 맡고 있는 소
커피벽화마을의 소는 커피향기쯤은 즐기겠지 ㅎㅎ
마을회관 창고벽면
이렇게 숲으로 바꾸어놨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남녀가 사귈시에는
커피정도는 테잌아웃해서 나들이를 갔다고 한다 ㅋㅋㅋ
커피벽화마을의 달구새끼들~!!!
갑돌이와 갑순이 한마을에 살았드래요.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사랑하게 되었는데
동성동본이라서 ...............커피마시는데는 지장이 없었드래요 ㅎㅎㅎ
나비그림은 사진찍기용 그림이고 하얀날개벽화도 있다.
커피화분과 멍멍이친구
판다도 죽순을 먹다가가도 커피를 찾을만큼 커피광이라는 말이있다. 믿거나말거나
후후, 고흥에는 이런 거리가 어디 녹동에나 있을려나
날개벽화는 꼬옥 그려달라는 주문이기도 하고
이건 뭐나고??
이건 빼빼로같이 먹는 겁니다 ㅎㅎㅎ
알수있는 사람만 알겁니다 빼빼로
고흥은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발사기지가 있습니다.
우주에 대한 투자도 민주적인 정부에서는 하고
어찌 좀 거시기한 정부에서는 하지 않는다는 것
우주에서는 커피를 쏟아도 허공에 떠있답니다.
허공에 떠 있는 커피방울들을 먹는다는 생각
허공에 떠 있는 커피, 계속 떠 있다면 볼일 보고 와서 마치
열매를 따 먹는것도 가능하겠네요
우리나라도 우주선을 자력으로 발사하길 바래봅니다.
이러다가 북한한테 우리의 우주선을 쏘아올려달라고 주문하게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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