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뭐니 07-행복으로 가는 여행

show me the 뭐니 07-행복으로 가는 여행

일시: 2017년 5월 19일

장소: 십정지역아동센터 

참여: 문일,민혜,수민,영준,민호,현호,현서,성현,영섭 / 고양이, 나나, 왕거미

내용: 포켓북을 만들고 내가꿈꾸던 곳에 대한 이야기를 담기

[각자의 포켓북을 설명하고 있고 나는 다만 들고 있을 뿐]

[행복으로 가는 여행]

  (1) 여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내가 꿈꾸던 여행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기   

(2) 미니북 만들기

  -종이를 접고 풀을 붙여 책 만들기

  - 여행의 여정을 생각하며 4개의 화면에 채워 넣기

  - 골판지를 이용해 표지 만들고 제목 정하기

- 내가 꿈꾸던 여행을 간단하게 책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여행에 대해 막연해 하는 아이들은 ‘여행’과 ‘정보’에 초점을 맞춰 작업하도록 했다. 

수민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대선으로 한창 이슈가 됐던 

정치인에 대한 책을 만들었는데 장난스럽긴 하지만 

명확한 컨셉으로 색과 화면구성, 적절한 텍스트로 잘 표현했다. 

잠을 좋아하는 민혜는 잠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정해 

남자연예인이 등장하는 여중생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매 수업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을 보여주던 문일이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작품을 만드는데도 많은 영향을 끼치며 

후반 작업에 많이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켓북 행복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주제와는 많이 옆길로 샌듯하지만

스토리를 만들고 꾸미는 작업이 진정 행복으로 가는 여행일거다-라는 거 ...ㅎㅎㅎ

지금 보다시피 총 다섯권의 포켓북이 만들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