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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어진이마을 골목환경개선 작업

왕거미지누 2018. 9. 21. 12:38

양동 어진이마을 골목환경개선 작업

일시: 2018.9.10~21

장소: 광주시 서구 독립로185번길, 구성로57번길 4개의 골목
작업내용:  기존의 퇴색하고 낡은 골목 전체를 도색하고 골목별로

yellow, pink, greeen, blue line를 넣는 것이다.

그리고 골목입구에 나무표지판부착,

빈터의 주택 잘리면에 포인트색채를 넣는것도 포함되어 있다.

 

워낙 벽면이 낡고 이끼도 있어서 철솔로 벽청소를 하고

바인더칠을 하는 것이  필수였다.

그리고 밝은 회색으로 전체벽면을 페인팅하는것

그런 다음 색상라인을 넣고

나무표지판을 부착하였으며

도로를 만들면서 생긴 주택의 잘린면과 빈터들의 벽면에

포인트 색채를 넣었다.

이작업을 하는 동안 비가 여러차례와서

작업기간이 길어졌고 덕분에 쉬면서 하여야 했다.

 

벽을 만들고 한번도 페인트칠을 해준적 없는 벽면에는 먼지와 이끼가 끼어 있다
철솔로 문질러 이를 제거하는 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인더칠은 오래 되고 낡은 벽면에는 필수작업공정이다. 반드시 해야한다. 


청소, 바인더칠 위에 바탕칠을 하게 된다. 

 

바탕칠을 해서야 비로서 동네가 깨끗해짐을 알수 있다

 

네군데의 골목을 청소 -바인더칠 -바탕칠을 순서대로 한다.  

첫번째 골목은 노랑선이다.  


이골목에의 벽면에 살려줘라는 낙서가 있었다. 

살려줘-라는 절박한 글귀가 가슴에 쿵했었다. 


이골목은 파랑선이다  


 

세번째 골목은 분홍선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색상이 마음에 든다.  

 

초록선이다. 이골목은  

이 골목의 가장 큰 핵심은 엄청 크게 열매가 열리는 사과대추나무가 있고
빈집터를 밭으로 꾸며서 농작물이 잘 자라고 있다는 거 

그래서 이골목은 초록선이다 



대성상회 옆 낡은 벽면에는 노란색으로 생기를 넣어주었다.  


이곳은 예상에는 없었으나 추가되어 작업한 곳으로 

노란색이 생기를 담아준다  


허문 빈집터의 벽면에 색상의 도색을  


저문은 파란색으로 색상을 준 저문은 닫혀있는데 

저안은 ㅎㅎㅎㅎ 아주 작은 화장실이다. 

변기가 하나 있다. 

도로를 만들면서 집을 허물거면 온전히 다 허물었으면 좋겠는데 

어찌 딱 길내는 것으로 만 자르고 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