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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벽화사랑-영남우체국 벽화그리기

왕거미지누 2019. 2. 17. 23:30

고흥벽화사랑 -영남우체국 벽화그리기

일시: 2019.2.16~17 

장소: 고흥군 영남면 영남우체국 담장

참여: (님자생략)

 16일-파도,윤경수마눌,모네,행복한이,팔영숲,유자골,루시퍼,동화책, 왕거미진우/ 찬조-노락쟁이

 17일-행복한이,녹동댁,파도,하늘빛바다,옆지기,윤경수,윤경수마눌,모네,석류지기,꽃편지,

        콩이맘, 루시퍼, 동화책, 왕거미진우 / 찬조-달콜점암



                                        [둘째날 벽화작업을 마치고 기념샷]

1. 진행과정

모네님의 연락이 오고 

영남면사무소에서 연락이 오고 

디자인 넷을 보내고 

하겠다는 연락이 온게 목요일 저녁

급하게 모네님은 모집하고 

나는 루시퍼작가와 함께 차에 도료와 자재를 싣고 

동화책 작가와 함께 출발

고향의 집으로 도착


2. 첫날

고흥은 따뜻해 반팔만 입어도 된다고 했는데 

헐~~ 따뜻하지 않게 바람좀 불어주고 추워준다

그래도 작업은 시작되었다

동화책 작가는 스케치, 루시퍼작가는 조색

나는........음 ~

암튼 첫날은 

벽청소 

채색이 어느정도 이루어졌다.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하니 된다.

일요일 많이들 온다고 해서 3시가 조금 넘어 멈추었다. 

그래도 붓세척하고물품 정리하고 나니 시간이 많이 갔다.


3. 둘째날

고흥벽화사랑의 사람들이 더욱 모이니 

얼음이 얼었던 날씨마저 우리들의 열정에 녹았다

벽화는 다들 재밌게 하고

유자골+모네 두분의 환상캐미를 듣다가

어느덧 완성하였다.

벽화는 그 완성점이 없다만 이정도에서 멈추는 것. 

그리고 햇빛아래에서 통닭을 먹었다

불피우면 잘 탈거같은 잔디를 보면서 먹는

통닭이 맛났다. 


4. 영남우체국 벽화는 

고흥벽화사랑의 첫발 내디딤이다.

이것이 차차 이루어져 가는 고흥을 아름답게 색칠하는 

공간에 대한 즐거운 개입이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고 

지역과 장소에 대한 주체권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고흥을 사랑하는 사람들 ' 고흥벽화사랑' 화이팅!!!

P.S: 미리 보일러를 때주고 밥챙겨준 엄마 고마워. 

대하에다 삼겹살 파리를 준비해준 여동생,매제 

그리고 형과 조카들 

다들 고맙고 맛났어. 
















햇살아래에서 통닭뜯기


음, 녹동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