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 여름 수박파티

거미화실이야기- 여름, 수박파티
참석: 조롱박, 미선, 유진, 하늘, 하얀누리
내용: 도너츠, 떡, 빵, 수박, 포도 먹기

      수박, 참외, 포도가 들어있는 정물화 그리기
 
전에 예고된 대로 오늘은 수박파티

화실에서는 그나마 가까운 조옥꽃화원건너편 야채과일상회로 갔다.

글구 보니 화실 간판이 '과일야채' 이다 ㅎㅎㅎㅎㅎ

수박이 딱 두개만 남아있다. 꼭지도 떨어졌는데 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샀다.

포도와 참외는 조금씩만 따로 샀다. 

그림그리는 정물로 쓸테니 조금씩 달라고 했다.

하늘이가 도너츠를 사오고

조롱박님이 빵과 떡을 사오셔서 

제법 풍성한 파티가 되었다. 

수박과 포도를 먹고 나서 정물화 그리기 시작

.........

다 마치지는 못했지만 

거미화실의 여름은 이렇게 한창 무르익는다.

다음숙제: 여름추억그려오기

어린시절의 한여름에 대한 추억을 그려오고 설명하기이다

다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수박 참외 포도가 정물이다

조롱박님은 색연필로 포도를 그리고 있는 중

하늘이의 수박, 그리고 포도 중

수박껍질의 무늬에 엄청난 공을 들인 하얀누리

큼직하게 수박을 앞세운 유진이

미선님의 수박은 한입 먹고 싶다. 

거미화실은 8월에도 쭈욱 표현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 숙제도 끊이지 않는데 

숙제 없는 숙제도 있다는 사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