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 새벽부터 달려서 화실에 오니
-2022.6.28
-효정, 유정, 하늘, 금예 /왕거미쌤
자정너머 일을 하다가 새벽에 전남 고흥으로 출발했다
전시작품을 철수하는날
미술관 관장님도 없고
더운 공간을 그나마 에어컨이 있는 2전시실에서 하얀누리와 함께 작품포장을 하고
차에 싣고 시골집으로 갔다가 점심을 후다닥 먹고
읍내로 가서 여동생을 만나고 다시 형을 만나고 바로 올라왔다.
물론 새벽출발로 인천으로 오는 중에 차안에서 잠시 눈도 붙이고
이렇게 장황하게 화실에 도착하니
그야말로 피곤하고 졸립고 해서 기절직전에서
화실식구들이 간후에 서류작업을 하다가 집에 와서 진짜 기절하듯 잠들었다.
정말 잠을 잘 때는 푹 골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유정이가 책상에서 그림그리고 있어서
유정이가 사진에 없어서
아래 사진으로 유정이 대신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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