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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화실의 9월 두번째 수요일- 하늘의 복귀와 자추켘익

왕거미지누 2023. 9. 15. 22:55

화실의 9월 두번째 수요일- 하늘의 복귀와 자추켘익

ㅡ2023-09-13
ㅡ소영,유정,하늘  / 이진우

돈까스 매니아인 유정이를 위해서 

도착시간에 맞춰 서가네보리밥집으로 갔는데

시간이 늦어서 (19:40) 보리밥으로 저녁먹었고 화실로 왔습니다.

6주간의 회사공부를 마치고 드디어 하늘이가 화실로 복귀하였습니다.

하필이면 수요일 저녁,수요일밤에 회사에서 공부하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붓질의 시간은 사사삭 사사삭 거립니다.

 

유정이는 풍선맨의 배경을 채색중입니다.

불규칙한 자연의 선을 자연스럽게 대하는 유정이에게는

직선의 도시풍경이 마냥 쉽지는 않겠지만

이 또한 전진하는 과정이라 봅니다.

 

하늘이의 일본풍경은 봄인데 어느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들판은 황금들판을 너머 추수를 마친 논들도 있으니 

벚꽃엔딩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하늘이의 복귀를 화실은 아주 환영한다는거.

 

소영씨가 담아내고 빚어내고 있는 것은 

단지 다만 열우물마을의 풍경이 아닙니다

이 화실도 열우물마을에서 자리를 잡았고 

소영씨도 해님방으로 마을활동가로서 많은 세월을 켜켜이 쌓아올렸으니 

모두의 추억이 깃들은 풍경입니다. 

그려지고 있는 열우물마을을 볼때마다 마음이 묘해집니다. 

 

화실의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인데요

앞으로 수요일 오전타임, 오후타임까지 마련하려고 합니다.

수요일은 화실의 시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