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갑자기 게잡이
2023.9.28
아내와 하늘이랑 나들이-------는 아니고
배천마을 이장에게 전달할 벽화자료를 건너기 위해서
업무차 갔었는데
아내가 금산엘 도착하니
바다를 보면 갯벌을 맨발로 걷고 싶다
황토흙이 드러나 밭을 보면 맨발로 걷고 싶다고 하여
배천마을을 다녀오는 길
고라금 바닷가에서 갯벌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게잡는 분을 보고나서
갑자기 우리 가족도 게를 잡게 되었다
돌을 들어 올리자 게가 보여서 웃으며 사진도 찍고했는데
그뒤로 가족모두가 게잡이전사로 돌진 ㅋㅋㅋ
그래도 여러마리 큰것도 잡아서
고향집으로 와서 간장게장 담았다
맨손으로 잡았다. 근데 이거 손가락 물면 잘릴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게를 담을 포대도 줍고 비니루도 줍고 낚시대 자루도 주워서
게잡이는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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