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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어쨓든 변화를

왕거미지누 2005. 9. 29. 08:02
아직 11월은 되지 않았으나 많은것이 변화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안에서 이루어질 또다른 것들이 있듯이 현재까지 구축한 것들을 많이 내놓아야 한다 그간 명절을 마다하고 근무를 자처한것은 내가 해야 할 일들에 관한 애정이라 생각한다 붓을 들어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 붓을 들어 사람들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아름답게 꾸미는 주인행세를 하도록 하는것 누구는 미술판의 아웃사이더라고 했고 누구는 바깥미술이라고 칭했지만 중요한것은 이것이 곧 나였다는 내삶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마음과 몸, 시간을 담아야했다 내가 내 하는 일에서 권력을 가지는 것이란 가장 충실한 머슴일경우에만 가능하다 나머지는 모래위의 집과 같은 것 이제는 이러한 머슴살이 같은 삶도 조금은 접어두려고한다 조금은 접어둬야겠다 지쳤고-- 물론 지금도 힘들다 우울하고 --보람있는 일의 후면이 얼마나 사람을 맥빠지게 하는가 비어가고 --새로운 충전보다는 스스로를 쥐어짜는 갊아먹음이라 그리하여 쓰러지고 싶음이라 아니 이제는 접어야 한다 그리고 또다른 조건에서 이루어질 것들에만 집중해도 부족하다 ..... ..... ..... ..... ..... 나는 ........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