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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네이야기◀/♥지누네 이야기

여기는 남의네집.....아침 일어나서

왕거미지누 2006. 7. 9. 08:05

아훔- 잘 잤다

밤에도 비가 왔다고 한다

비가 오거나 말거나

피곤해서라는 남의의 코고는 소리도

어디서 한잔더하고 들어온 현규의 떠드는 목소리에도

아훔~~ 잘 잤다

 

제수씨가 아침을 준비중이다

운혁이는 티비를 보고있다

여느집의 여느 일요일 아침과 같은 분위기다

토마토쥬스를 줘서 막 마셨다

이미 벌써 머리는 감았고 헤어젤까지 다 발랐다

ㅋㅋㅋ

뭐 사는게 이렇지 ^^*

 

어제, 40회 용맥회 총회는

12명중 8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거기에 형란,순미가 함께 자리했다

잘 차려놓은 음식에다

노래방의 적절한 가무

전야제에 기를 소진한 탓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예의 부드러운 진행이 돋보였다

진행?

그냥 그랬다는 거다 ㅎㅎ

총회결과야 따로 후기를 쓸테고 흠~~~

 

밥이 되었나

생선구운 냄새가 난다

아침을 묵어야지

아싸~~~ 아침을 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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