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집 미술프로그램-미술로 놀아보기

사랑의집 미술프로그램 [미술로 놀아보기]

 

[취지]
사랑의집(가칭)  엄마와 자녀의 임시보호시설입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미술은 놀이와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갖습니다
또한 미술은 사람이 갖는 여러 가지 언어 중에 시각매체를 이용하여
자신을 재정립하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신을 외화 시키는 미술놀이를 통해서 자신과 타인과의 소통을 이뤄 낼 수 있습니다.
미술로 놀아보기’는 무의식의 자신을 미술을 통해서 드러내고 이를 긍정하는 시간입니다.
아울러 함께하는 미술놀이 속에서 타인의 내면을 같이 인식하는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목표]
1>자신의 내면 다양성 표현- 자기도 모르는 자신속의 다양한 측면을  미술이라는 방식으로 외화함.
2>스스로의 주도적인 놀이로서 미술.
3>자신의 공간적 배경에 대한 수용과 감성적 표현을 통한 작품화.
4>결과물의 발표를 통하여 자신의 객관화.

[참여자]
사랑의집 거주자  성인 8명 / 아동 3명
(참여인원은 약간씩 변동이 있습니다)

주강사  이진우 / 보조강사 권미숙

'미술로 놀아보기'프로그램

1회차 6/10(수)
혼돈속의 자화상: 눈을 감고 가상의 거울로 자신을 보고 그린다
스케치북,크레파스,색연필

2회차 6/11(화)
심해의 오징어: 어둠속에도 살아 있는 존재를 인식하고 색종이로 표현한다
도화지(흑색,청색),색종이,풀

3회차 6/16(화)
모델과 드로잉: 종이를 사분할하고 돌아가며 모델을 서고 서로 그려본다
스케치북,연필,지우개

4회차 6/17(수)
보이지 않는 길: 2인 1조로 수건으로 눈가린 이와 도우미로 구성하여
계단을 돌아 본 후 느낌을 그린다
스케치북,수건,수채화도구

5회차 6/19(금)
내안의 콜라주: 잡지를 찢거나 오려 자유롭게 붙이고 무엇인지 말해본다잡지
풀,가위,면봉,물감,접시

6회차 6/22(월)
손끝으로 만나기: 자신만의 정원을 상상하고 그 안에 자라는 식물(채소)과 뛰노는 동물을 만든다
지점토,접시,면봉,물감

7회차 6/23(화)
전신화 모자이크: 조별로 전지에 신체의 본을 뜬 후
콜라주로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전지, 칼라매직,잡지,풀,가위

8회차 6/25(목)
전신화 벽화: 7회차의 결과물을 이어붙이고 채색하여 완성하고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한다
풀,수채화도구,크레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