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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벽교[6강]- 벽화제작실습1

왕거미지누 2010. 4. 17. 23:26

[벽화그리기-북성동 63호 벽면에 선긋기를 위한 테이핑 작업중 ]

2010 벽화제작교실 6강 -벽화그리기 1

일시: 2010년 4월 17일

장소: 인천시 중구 북성동 1차 제물량로 335번길 63호 벽면 

참여: 이재련,김도희,이선주,박은주,박금옥,서주희,방윤숙,김수린 /이진우,썬파워,루시퍼

내용: 벽화할 벽면이 이미 밑그림이 되어 있어서 벽화장소를 2군데로 했습니다

전처리 과정에 대한 것은 사무실에서 말과 글로서 이야길 마쳤구요

점심을 먹고 차량에 벽화할 도료,자재를 싣고 갔습니다

완성이 아직 될된 밑그림에다 벽은 급 추가되었습니다, 핫뜨거핫뜨거~!!

 

밑그림의 직선이 현장에서 작업할때 얼마나 어려움인지

시작부터 바로 이해하게 됩니다 ㅎㅎㅎ

 


날은 바야흐러 꽃피는 춘삼월(3월4일)입니다

북성동 12통 경로당 앞 주차장에서 본 마을의 벚꽃입니다
이나무가 좋습니다
월화수 출근하면 만나는데 만날때 안녕?하고 인사를 해주는 나무입니다

 


굴까는 집이 있는 마을의 입구의 63호 벽면에 벽화를 하기 위해 테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곧게 선을 긋는데는 역시 종이테이프가 최곱니다!

 


붓을 다듬고 있는 파워선생님, 가위손질로 버릴만한 붓들을 살려놓으셨습니다
지팡이할아버지께서 페인트를 달라고 해서 월요일에 드리기로 했습니다
직접 특정색의 많지않는 양의 페인트를 구입하기는 어렵습니다

벽화작업중에는 자주 있는 일이구요 가능하면 드리는게 좋습니다만

할아버지께서 달라고 하신 색은 월요일 큰깡통에서 덜어드리면 되니까 ^^*

 


밑그림이 완성본이 아니라서 , 거기다가 벽이 늘어나서

벽화는 현장작업에서 다양하게 변용되기 일쑤입니다

루시퍼샘과 도희님,수린님의 협의과정

 


추가된 벽면에 면분활 논의중인 모습과 테이핑작업모습

 


슬슬 종이테이프가 붙고 있습니다

 


동네의 모습...지난 2월만에도 저기가 엄청 시커므디디했었죠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서 2월에 청소하시고 긁고 얼마전에 채색을 저리 해 두셨답니다

그니깐 이번 벽화작업은 그러니까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것이죠

 


테이핑 후 선긋기를 해놓은 뒤...

 


오늘의 작업을 마감하고 햇빛이 비추는 곳에서 하루의 소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추워들 하셔서 나도 파카를 벗었는데 ㅡㅡ;; 살작 춥더군요

 


다들 살짝 추워하는 모습 보이시죠 근데 저리 겨울옷 차림의 누가 서있다눈 ㅋㅋㅋ 

 


살짝 좀 춥지만 역시 외부작업은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오늘날씨가 3~14도 였다면 그늘이나 오후 5시쯤에는 7~8도 정도일텐데

그냥 평범하게 입고 외부작업할수는 없겠죠

 

아~~이런 오늘 소감문을 여기에 같이 올려야 하는구나

다른 글로 올려야 겠군요

오늘 다들 왕 수고하셨구요

내일은 좀 더 일찍 시작해서 여유롭게 끝내봅시다

일찍 끝나면 서주희님의 '꿈꾸는 다락방'으로 가기로 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