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물- 마을의 밤길
구시장에 있는 사무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집으로 가는길
어찌하여 12시가 넘었다
트럭에서 파는 붕어빵도 문닫혀있다
밤이지만 바람도 없고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닐만 하다
실은 졸립다 밤 깊었어 ~
저긴 벽이 높이 떠 있다보니 그림이 오래간다
벽화할때만해도 그 전에 넘어져서 다시 세운곳도 있는데
7년이 되니까 벽화는 많이 퇴색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저렇게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타일작업 후 페인팅 마감작업 중 수도공사하는바람에 못하였다가 날이 추워져서
올해의 봄날로 이어지게 되었다 곧 봄날이다 ㅎㅎㅎ
지나온길 뒤돌아보며
길의 끝에 부딪히는 자리에 열우물길프로젝트 사진작가들의 사진전시가 열리고 있다
열린? 상설? 전시장쯤 ㅎㅎㅎㅎ
올해의 프로젝트때까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으리라
집으로 가는길 .....
가끔은 배가 고파서 집에가자 마자 뭘 먹기는 하는데
역시 제시간에 식사를 하는게 젤로 좋다
저녁을 반드시 저녁시간에 먹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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