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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 누워있는 오각기둥

왕거미지누 2011. 3. 11. 21:54

거미화실이야기- 누워있는 오각기둥 


2011.3.8 

지난번에 뜽금없이 수채화도 안해봤는데 바로 프리지아를 그리라고 해서

곤란해했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덜 곤란한 오각기둥입니다

명암과 입체를 파악하기 위한 묘사에서 등장하는 물품인데 

수채화에서도 다시한번 등장했습니다


사물을 묘사하다보면 저의 경우에는 엄청 인상을 쓴다고 합니다만 

SKY도 약간 그런 포스가 보일듯 ㅎㅎㅎ 집중한 모습입니다 


오늘 그리는 것은 지난번 수채화에서 어려웠던 꽃을 벗어나 정말 단순하게 색상으로는 고민안해도 되는 

오각기둥입니다만 막상 그릴려치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어려울수도 있죠 조금만 틀려도 이상한 느낌이 바로 나오니까요 


이것은 A맘님의 그림입니다 

아직 수채화를 정식으로 알려주지 않았지만 나름 색감이 풍부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이건 SKY의 그림이구요 

입체감을 살리는데 그걸 색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두분다 

처음인데도 나름 잘 하셨습니다  

다음 수업시간에 수채화의 기초적인 붓질과 겹칠붓질, 웨트, 드라이의 방법까지 

붓질만 연습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