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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길이야기◀/2011-아름다운동네길展

골목길에서 두메양귀비를 보다

왕거미지누 2011. 5. 18. 01:12

골목길에서 두메양귀비를 보다

 

언제: 2011년 5월 16일 오후

누가: 왕거미(이진우)

 

4월 10일 그리다가 중단되었고 5월 2일 그리다가 말고 하던걸 어제서야 끝냈다

원래 있던 두메양귀비 자료사진이 없어서

그냥 느낌으로 했다만 막상 자료를 보니 허걱~~ 이건 아니잖아 였다 ㅜㅜ

어쨌거나 코팅만 남겨두었다

난 참 뭐든 한방에 하는 습관이 없다

질기척 질척거리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하여튼 결국 하는 그런 습관이 있다

한방에 못해도 10년에 걸쳐서는 한다고 해얄까 ㅎㅎㅎ

 

내 성격에 뒤끝이 오래간다는건 바로 이런 습관 때문일까

어찌되었든 난 쿨하다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뒤끝없다는 말에는 정색으로 싫어하고 말이다 ㅎㅎㅎ

  

이자리에 이렇게 그리게 된것은 모니네 집을 가다가 나도 두어번 헤맨 탓이다

모니네 집 가기전에 저렇게 골목이 마추지는데 저기가 마치 막다른거 같아서 필요성을 더 느꼈다
 

벽청소, 바인더칠, 바탕칠을 해둔 상황이다 
 

 여기도 벽청소, 바인더칠을 양귀비 자리에 해놨었다 이렇게

완성 전

 

 이렇게  암튼 그린것

여긴 모니네 올라가기 직전이다

이 두메양귀비는 이곳 동네의 길을 알려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좀더 많이 마을을  알려주는 그런 안내판이 생기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