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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이야기◀/이진우화실은 수요일입니다

거미화실이야기-같은자리 서로 다른 그림그리기

왕거미지누 2011. 6. 4. 22:37

거미화실이야기- 같은 자리 서로 다른 그림그리기 

 

2011년 5월 31일 어느새 5월이 지나고 있다

화실은 어느새 매주 화요일 저녁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주에서도 늦은 시간 부랴부랴 왔던 생각이 난다

차문을 열고 콜라를 마셔가며 큰소리로 노래하면 잠을 쫓으면 올라왔던

매주 화요일 화실의 시간이 이제는 자리를 잡고 있다

 


하얀누리는 담임선생님, 3학년 선배, 엄마와 문자를 했던 자기 핸펀을 그려놨다

누리의 그림이당 ㅋㅋㅋ
누리의 상황이 다 보이는구나, 아 이거 웃으면 안되는 건가 ㅎㅎㅎ

혜미는 아그리파 각면을 두번째로 하는데 옆모습을 하고 있다

매우 재미없어 한다

하지만 일단 아그리파 환면까지만이라도 하려고 한다

과연 이게 혜미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것인지는 결국 혜미가 관건을 쥐고 있지만

석고상이 무수한 반복속에서 나오는 약간의  외워버린 묘사가 있기도 하지만

혜미에게는 그냥 묘사력 향상법 정도겠다

ㅎㅎㅎ 좀 지겨워하는건 이건 뭐 좀 미술이 ..... 

크랙커잭님의  이번 프로그램은 시계와 컵이었다

둘다 결국 원형과 원기둥에서 출발하는데 ...어쩌면 원을 그리는 것조차 만만하지 않는 넘이다  

자유주제를 택한 까시님

살짝 옆을 보시고 크랙커잭님의 소재를 빌려왔는데 그리기 힘들어서??

시계만 싹 빼고 컵만 ㅎㅎㅎ  이건 뭐 헐???

 

좀더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수 있는 그림그리기도 해봐야겠다

과제는 투명한 햇살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그려오라고 했다

투명한 햇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