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까시님의 과제이야기
이그림은 울 화실생의 반장(본인은 싫어함 ㅋㅋㅋ)인 까시님이 마이피플로 보낸
과제물(화실숙제)을 알씨꾸미기에서 대비만 좀 준것이다
사진이 흐리게 나왔다고 해서 말이다
저 장소는 그림이 그릴만 하여서 예전에 혜리미가, 또 크랙커잭이 그려보았던 곳이기도하다
나도 저자리에서 담은 풍경화가 있는데 저곳이 아니라
저기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마을 풍경을 옥탑방을 중심으로 수채화를 한적이 있다
사진보다 실제로는 잘 안나왔다고 한다
보니 잘되었구마
까시님은 곧 1년이 되어 간다
지난해 한참이나 더울 여름에 화실에 처음왔는데
1년이라는 기간동안 정말 꾸준히 차분히 하여주어서
엄청 발전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사물과 형상을 보는 눈이 화가의 눈이 되었으매 경하할 일이다
축하축하~!!
그림은 화끈한 성격이 아니라 질기고 질기게 차분하게 천천히 접근할때
더 성취를 이루는 거 같다
급한 성격은 역시 하다가 마는 그런 것이기도 하고
그런점에서 까시님의 성격은 사물을 받아들이고 보듬고 표현해내는 그림에서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나는 좀 덜렁덜렁하고 그림그릴때만 한꺼번에 욱~하듯 하는데 말이다
에구 나도 그림을 그려야겠다
개인전 해놓고나니 또 나태방만 퍼졌다
역시 전시가 잡혀있어야 겨우 하는 것이라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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