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화실이야기-혜미가 전철안에서 헤매는 사이
2012년 3월 21일
제목을 보면 혜미의 그림이야기인줄 알겠다
혜미는 전철에서의 드로잉숙제를 여전히 못하고 있다 ㅋㅋ
못하겠다고 한다
그럼 핸펀으로 (몰래) 찍어서 그걸 그려봐
하지만 진짜로 그리는게 더 좋은데
그런데 사진을 찍을려면 다들 자기만 보는 거 같단다
하하하
이러다가 몰카찍는 사람으로 걸리면 어카냐 ^0^/
혜미가 전철에서의 드로잉으로 어려워 하고 있는데
현진씨는 그림이 마구 업데이트 되는 느낌이다
열심히 재밌게 하기도 하고 암튼 상승곡선에 올라섰음을 느낀다
오히려 완만곡선 정체곡선을 못받아들일까 걱정일정도로 ㅎㅎㅎ
해서 아래 그림들은 다 현진씨 스케치랑 담채그림들이다
이번에도 혜미랑 박수쳤다는거
근데 혜미그림을 사진으로 저장해놓은게 없네 담엔 챙겨찍어둬야지
전체적인 색감이 차분하게 가라앉아있어서 좋다
두 인물의 채도가 좀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
그림이랑 같이 찍자니까 ㅎㅎㅎ 이렇다 ㅋㅋ
네임펜으로 드로잉한거 담채
혜미를 그린거 , 앞에 보이는 팔이 세잔의 그림중에 소년을 그린 그림이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다 많이 다르지만 느낌은 비슷~~
이건 나다 푸훗~~
미중년의 근엄함, 중후함이 절로 넘치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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