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1동 늘푸른마을만들기(벽화그리기)

인천 서구 검단1동 늘푸른마을만들기(벽화그리기)

일시:2012년 5월 11~25일

장소: 인천시 서구 검단1동 검단고등학교 앞 옹벽 (198M*3M)

작업: 거리의미술 &능내초교 학생학부모, 검단고학생, 주민자치위원, 예일페인트

벽화진행지도: 거리의미술

 

 

 

 

 

 

 

 

 

 

 

 

 

 

 

 

 

 

 

 

 

 

 

이벽화그리기는 2년부터 꼬망세님이 이야기했었는데

막상 사업은 꼬망세님이 검단1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분과장을 그만 둔후에야 이루어진다

 

벽조사를 하러 와서 놀란거 두가지다

하나는 벽의 크기가 크다는것 그러면서 옆부분에 또한 55 미터짜리를 추가해달라는 것

진짜 놀란 건 이것의 예산이었다 물론 전체 책정된 예산이라면 그렇게 그것도 겨우 해볼만한것이지만

실제의 집행액은 ........

과연 이게 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꼬망세님이 매우 미안해하며 요청했었고

비용을 떠나서 한다고 약속했었기에 .... ㅡㅡ;;  했다

가만 보니 즐겁게 한다고 약속은 하지 못했던거 같다

 

벽화는 매우 이쁘고 그 전후의 과정,

능내초 아이들과 학부모의 참여, 검단고 아이들의 참여로 아름답게 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예일페인트 상군이네의 도움도 컸고

울 거리의미술 팀원들의 노고도 매우 컸고

암튼 그림은 공간을 엄청 활기차게 환하게 이쁘게 바꾸었다

 

준공식을 하는 순간에도 기분은 애매하였다

준공식 후 어떤이가 어떤 표정을 지을때 정말 화를 낼뻔하였다!! 

나의 유쾌하지 못한 기분과 상관없이 저 벽화는 저 공간을 밝게 이야기하고 있으리라

 

여기에다 이런 말을 쓰는것은 좋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것은 실제 경험이고 어쩌면 쓰린것이니까 적어놔야한다고 본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곤란하잖는가....

좋은 경험은 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