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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위에 담채] 장봉혜림원에서

왕거미지누 2012. 10. 2. 23:24

[드로잉위에 담채] 장봉혜림원에서

종이위에 네임펜드로잉 후에 수채화 담채 / 2012.9.27  /장봉혜림원 보호작업장 사무실 앞에서 

 

목요일이면 장봉혜림보호작업장에서 '생명의 손, 예술의 마음'이라는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옹암으로 왔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저기 나무 사이로 옹암해수욕장과 바다가 잘 보인다

프로그램은 장골 해안가에서 모래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고

루시퍼가 쏜 과자로 다과파티까지 맛나게 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보호작업장 사무실로 가서 모아샘이랑 아림샘이랑

커피한잔 마시고 고구마도 먹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았다

남다니?? 7시에 마을회관에서 글쓰기프로그램하는 시간까지 말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까 라고 혼잣말하듯 했는데 모아샘과 아름샘이 그리라고 부추겨서

어차피 시간은 그림을 그리고도 충분히 남아서 쓱싹쓱싹 스케치하고 포켓용파렛트를 꺼내서 색칠하기 시작

 

이 포켓용파렛트는 정말 요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열두색짜리이지만 원하는 대부분의 색상은

대체로 다 만들수 있다. 기본색상은 있는 거니까!

 

대략 두시간정도 걸친 스케치와 색넣기 완료!!

 

그림을 그리고 나서 카카오스토리에 올린글이다

[장봉혜림보호작업장 미술프로그램을 마치고 혜림원에서 스케치, 채색,...아 올만에 그리니...좋다, 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