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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화실이야기] 고구마와 화실

왕거미지누 2013. 11. 15. 22:45

[거미화실이야기] 고구마와 화실

일시: 2013년 11월 13일


전날 블친님께서 고구마를 화실에 주셨다

청천동에서 벽화작업 중이라 직접 받지 못하였지만 

고구마를 만나는 순간 매우 기분은 좋았슴이다 

감사드려요!


그래서 아침에 삶아먹었는데 이사진을 급 화실카톡으로 날리고

화실수업에 고구마를 삶아먹자고 제안했고 현진씨가 우유는 사오기로 했다 

그런데 숙영이는 야근, 유정이는 과제로 학교-라서 아침에 삶은 고구마, 전자렌지에 돌려서

그냥 먹었다. 따끈뜨끈한 고구마~!!!


역시 고구마는 같이 먹는 맛이다 

연탄난로를 놓으면 고구마를 구워먹어야지 오홋~~ 

연탄난로위에 호일로 감싸서 고구마~

생각만 해도 뿌뜻하다

근데 연탄난로는 언제 놓느냐


기초과정을 끝난지 좀 된 세사람은 수채화라는 매체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하늘이는 학교과제가 많아 과제를 했다 

과제라는 것도 그림그리기이고 옆에서 도움 팍팍 날려줬다

이렇게 즐겁게 웃으며 



이렇게 진지하게 그림그리며


선아의 케잌


현진씨의 자전거


선아의 케잌


현진씨의 자전거


현진씨의 스케치


선아의 그림메모, 종이가 너무 작아서 묘사를 이루는 즐거움이 있겠으나

조금더 큰 종이에 그려주길 부탁하였다 


일상이 그대로 그림이 되는 선아를 보노라면 미소가 번진다 

미술앞에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편이다 


이건 아령이의 그림 


이것도 아령이의 그림,  엄마인 현진씨에 비해서 대담하게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그냥 흥나는 대로 하는 건ㄴ 선아표 아령표이다